TV무덤
2007. 5. 31. 14:02ㆍ지구별여행이야기/일상속의풍경
20070531
TV무덤 이라고 하니까. 정말 삭막한. 느낌을 줄 수 도 있다 싶네요.
누가 모았는지 알 수 없지만,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평상시에 왼쪽으로 보이는 고가도로를 자동차로 자주 이용하지만 한번도 본적없다가 발견하고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마음처럼 담아지지는 않았습니다.
뭔가 멋스러운 표현을 담았으면 했는데,
일상중의 한 부분이 담겼네요.
뒤쪽으로 KTX가 지난간 뒤에 남은 먼지들이 보입니다.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고 미래로 달려가는 모습까지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곳이더군요.
촬영하고 나올때쯤 외국으로 수출할려고 모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모아놓은 사람은 만나볼 수 없었지만,
어딘가로 가든, 사용만 할 수 있다면 좋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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