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마 점화코일 교환

2013. 2. 6. 12:14철인뼈다귀™/자동차.정비.DIY

20130206


 

 

 

 

기아자동차 부품점에서 구입해온 옵티마용 점화코일입니다.

부품번호 27301 23400

 

 

뉴EF소나타와도 같이 사용할 수 있는 부품입니다.

 

 

몇일전에 점화코일 한개가 이상이 있어 엔진부조화현상이 발생,

중고부품으로 카센터에서 하나만 교환을 했는데, 약 2~3일 후 다시 문제가 발생해서,

전체적으로 교환하기로 하고 부품을 구해왔습니다.

 

 

일반적으로 점화플러그 교환할때, 같이 교환하면 좋기는 하지만, 백금플러그(4개 24,000원정도), 점화코일(4개 100000원정도) 전체를 교환하려면 부담이 되서

점화플러그만 전체 교환하고 점화코일은 문제 있을때 하나씩 교환하기도 합니다.

 

지난번 백금점화플러그 교체작업 - http://blog.daum.net/chulinbone/2065

 

 

 

 

점화코일이라는 것이 문제가 생기기전 까지는 교환해야할 이유가 없는 제품이라 평상시 신경을 안쓰기도 하는데,

막상 문제가 생겼을때, 교체할 수 없는 여건에 있다면 아주 불편한 부분입니다.

 

 

주행을 하면서 점화가 안되니 울컥거리거나, 힘이 없어서 주행이 불가능해지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주간이라면 카센터, 정비공장 어디든.. 운전자가 공구만 있으면 직접 교환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영업이 끝난 야간, 심야시간이나 장거리 주행중에 문제가 발생하면, 난감하게 되지요.

그래서 한번에 교환해주면 정신건강에는 도움이 됩니다.^^

 

 

 

 

 

 

 

 

 

 

준비된 새 점화코일입니다.

박스안에는 사진의 모습대로 비닐에 포장되어 들어있습니다.

 

 

 

 

 

 

 

 

 

엔진커버를 10mm 복스공구를 사용해서 볼트 4개를 풀러주고, 뚜껑을 열어줍니다.

 

 

 

 

 

 

 

 

뚜껑을 열면, 점화코일 4개가 10mm 볼트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볼트를 풀러주고 뽑아주면 탈착이 됩니다.

 

 

 

 

 

 

 

분해하기 정말 쉽습니다.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간단한 작업입니다.

 

 

점화코일을 뽑아낸 구멍 안에는 점화플러그가 들어있습니다.

점화플러그는 전문적인 지식이 없으면 분해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기존 점화코일에서 짹으로 연결된 케이블을 분리하고,

새 점화코일을 넣어주고, 볼트로 조여주고, 케이블 연결하면 됩니다.

 

 

방향이 있거나 하지 않아  어렵지 않습니다.

 

 

뚜껑 조립해주고, 시동을 걸면전보다 부드러운 엔진을 만날 수 있습니다.

 

 

몇일 마음고생한것 생각하면, 진작 교체해버릴 걸..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