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하드 군단을 X220의 도킹. 미니독플러스3에 연결하다.

2012. 11. 24. 23:48나의 LIFE.리뷰/컴퓨터.IT

20121121

 

레노버 X220 custom노트북 - http://blog.daum.net/chulinbone/1987

X220에 Mini M-SATA 128GB SSD. 히타치1TB HDD 장착 - http://blog.daum.net/chulinbone/1988

ThinkPad Mini Dock Plus Series 3 - 90W - http://blog.daum.net/chulinbone/1989

X220. DP to HDMI(AUDIO)케이블로 날개를 달다. - http://blog.daum.net/chulinbone/1990

X200T, X201, X220 외형비교 - http://blog.daum.net/chulinbone/1991

외장하드 군단을 X220의 도킹. 미니독플러스3에 연결하다. - http://blog.daum.net/chulinbone/1992<현재게시물>

 

 

 

 

제가 사용하는 USB 관련 장비들이 많습니다.

최근 X220노트북을 영입하고, 미니독플러스3를 사용하면서 모든 주변기기들이 미니독플러스3에 연결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문제가 하나 발생했습니다.

 

 

미니독플러스3에 X220을 도킹시켜두고 23인치 외부모니터로 부팅을 시키면, 기동하는 소리는 나는데, 화면이 나오지 않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해봤는데, 스치는 생각들이 있었습니다.

 

 

X220은 레오킴님이 개조를 해주신 노트북으로 USB단자가 현재는 2.0을 지원하고 있지만, 바이오스는 개조바이오스로 업데이트된 상태로

USB3.0을 지원가능한 상태인데, 다만, USB3.0파란 단자가 없어서 하드웨어적인 부품교체를 못하고 있는데, 그 문제로 미니독플러스3의 USB2.0포트 6개와 충돌을 하는 것 아닐까.. 싶었습니다.

 

 

아닐 확률도 많지만, 현재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기술적으로 저에게는 없기 때문에 단순한 방법을 동원하기로 합니다.

 

 

 

 

 

 

 

 

모니터뒤쪽은 엄청 복잡합니다.

각종 전원선, USB관련선들이 복잡하게 얽혀있는데,

220V 전원선같은 것은 아니니 불날 염려는 없는 것입니다.^^

 

정리가 안되네요.^^;

 

 

 

왼쪽의 검은색 4포트 USB허브는 USB3.0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레오킴님이 나중에 USB3.0단자 구하시면, 교체작업후 사용할포트입니다.

 

 

 

그 뒤쪽에 7포트 허브 2개가 있는데,

아래허브는 마우스, MP3, 휴대폰충전, 카메라충전, 등의 용도로 사용하는 주로 전원관련 이고,

위에 7포트허브는 각종 외장하드들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미니독플러스3에 꽂혀있던 USB중에 7포트허브 위쪽것을 뽑았더니 부팅이 정상적으로 합니다.

단순한 방법으로 검증한것이지만, 생각보다 원인을 쉽게 찾았습니다.

 

 

 

 

 

 

 

 

 

 

 

X220 + 미니독플러스3 영입하기전 외장하드들은 선반을 만들어 다 올려버렸습니다.

 

 

 

 

 

 

 

 

 

미니독플러스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외장하드들입니다.

사진찍은것도 많고, 가지고 있는 영상파일들도 고화질로 많이 있어서 외장하드를 여러개 사용해서 빽업을 해둡니다.

 

 

 

 

 

 

 

 

 

부팅할때마다 USB케이블을 뽑고, 다시 꽂는 일을 번거롭게 해야한다면, 뭔가 다른 방법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찾아낸 방법이 스위치가 달려있는 허브였습니다.

 

 

 

 

 

 

 

 

정말 단순합니다.

USB단자에 스위치가 각각의 스위치가 있어서 전원/데이터 차단을 할수 있는 제품입니다.

 

 

허브의 특성상 많은 전기가 필요하면 별도의 전원이 필요한데,

USB로 전원공급을 추가로 받는 방식의 제품입니다.

 

 

사진에서 USB케이블에 2가닥의 선이 들어간것은 전원/데이터를 동시에 전송하는 케이블이고,

1가닥의 전선으로 이루어진 USB케이블은 전원만 공급합니다.

 

 

 

 

 

 

 

 

 

미니독 처음 테스트할때 연결했던 모습이네요.

지금은 DVI케이블을 제거했습니다.

DP포트 2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왼쪽 동그란 전원케이블 옆에 USB7포트HUD 라고 써있는 USB케이블이 문제의 외장하드쪽 케이블입니다.

부팅할때 이 케이블을 뽑지 않으면 부팅이 되지 않는 문제가 있네요.

 

 

 

 

 

 

 

 

 

7포트 USB스위치허브의 USB케이블을 연결했습니다.

미니독플러스3에는 USB단자가 6개가 있어 아주 넉넉합니다.

 

 

 

 

 

 

 

 

 

외장하드에 연결된 7,포트USB허브를 스위치가 달린 허브에 연결합니다.

전원스위치를 끄고, 부팅테스트를 해보니 잘 됩니다.

 

 

노트북만 올려놓고 전원을 누르면, 부팅하도록 되어있는 시스템에서 조금 불편한것은 있지만,

스위치USB허브로 인해 버튼하나만 눌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다행이다 싶네요.

 

 

 

 

 

 

 

 

 

 

 

스위치 USB허브는 USB3.0허브 위쪽에 양면테이프로 붙여서 마감을 해줍니다.

 

 

외장하드에서 전기를 많이 끌어다 써서 그런것인지.. 기술적인 부분은 잘 모르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해결하니 나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