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구름과 구름에 가려진 일몰 풍경

2012. 9. 2. 02:18지구별여행이야기/일상속의풍경

20120812

 

 

 

날이 어두워지는 듯 하더니..

하늘의 한쪽에서 먹구름들이 밀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잠깐 사이에 하늘을 뒤덮고 깜깜한 밤처럼 만들어 버리네요.

 

 

 

 

 

 

 

 

여러장의 사진을 담아 몇컷을 합쳐봤는데,

얼마나 바람이 심하게 불던지.. 단 몇초만에 구름의 자리가 바뀌는 현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강아지풀

 

 

 

 

 

 

 

 

 

 

시간이 지나고 저녁이 되어 논산평야에 노을이 내려앉고 있습니다.

 

 

커다란 구름에 가려 노을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지평선 너머로 사라지는 붉으노을의 흔적이 구름뒤로 보이는 모습이 신비롭네요.

 

 

 

 

 

 

 

 

신과 악마의 대립처럼

구름이 보이기도 하고,

흩어져가는 하트모양의 윗부분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어두움이 내려 앉는 하늘 아래 새 한마리가 홀로 비행을 합니다.

평화로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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