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홍원항에서 1박하기.낚시여행 - 낚시.쏙.삼겹살

2012. 7. 10. 00:22지구별여행이야기/충청남도.북도

20120623


 

 

가끔 떠나는 낚시여행

잘 알고 지내는 형님들이 가자고 해서 주말에 같이 움직였습니다.

운전 안하고 뒷자리에 앉아서 가서 몸은 편했습니다.

 

 

 

 

 

 

 

 

 

대전. 논산. 부여를 거쳐 서천으로 향합니다.

 

 

 

 

 

 

 

서천 홍원항에 도착했습니다.

인근의 마량리 포구는 가끔 갔던곳인데, 이곳은 처음 와 보내요.

 

 

 

 

 

 

 

 

 

어두운 밤길 달려 도착하고 보니, 차량 범퍼에 수천마리의 벌레들이 죽어있네요.

가뭄이 심해서 더 그런지..

 

 

 

 

 

 

 

 

 

 

 

 

차를 세워두고, 방파제로 1박을 할 장비들을 챙겨서 걸어갑니다.

 

 

 

 

 

 

 

 

 

 

홍원항의 마리나방파제등대가 보이네요.

 

 

 

 

 

 

 

 

 

 

우리들은 방파제에 있고 불빛이 보이는 곳은 홍원항입니다.

 

 

 

 

 

 

 

 

 

 

자리를 잡고 밤낚시 준비를 합니다.

 

 

 

 

 

 

 

 

 

 

 

저는 낚시에 흥미가 많지 않아 삼겹살 준비.

낚시보다는 삼겹살 궈먹는 것에 더 열중인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삼겹살이 비싸서 따로 준비한 햄도 같이 구워서 먹었네요.

 

 

 

 

 

 

 

 

 

 

 

 

밤이 지나고 아침이 왔습니다.

작은 텐트에서 남자 3명이 자려니 좁기는 했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학꽁치가 있는지 멀리 갈매기들이 난리법석 입니다.

 

 

 

 

 

 

 

 

 

 

 

 

제가 따라가면 역시나 저주가 있나봅니다.

이틀동안 낚시로 잡은것은 작은 우럭하나  사진의 쏙 뿐이네요.

 

 

사람이 좋아, 마음 맞는 사람들과의 1박의 낚시여행, 잡은것은 거의 없지만, 또 기회되면 오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