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 - 거제도여행

2009. 9. 9. 23:18지구별여행이야기/대한민국 산.섬

20030810

 

오래전 여행이야기 입니다.

2003년 태풍 매미가 오기 직전에 갔다왔던 외도.

지금은 태풍에 부서진 섬을 다시 복구해서.. 또 시간이 많이 지나서 달라 보일.. 외도의 오래전 사진.

2003년 당시 올려놓았던 자료를 찾아서 약간의 수정만 거쳐 올려봅니다.

 

*지금하고는 다를 테니 참고 하고 봐주세요^^ 

 

 

 

 

외도 :  해금강의 밖에 있다해서 "밖섬" 이라고 불렸고, 그래서 외도라한다.
             1960년대 낚시를 하러 갔다가 동백나무숲이 그곳에 살고 있는
             주민들에 의해 장작으로 사용되는 것을 안타까워 하며 한 개인이
             3년에 걸쳐서 섬을 매입. 30년동안 가꾸어 온 섬으로 수입이나,
            경영에 문제점으로 인해 1995년 일반인에 입장료를 받으면서 개방.
            지금은 년  1백만명이상 관광하러 온다고 합니다.

제가 대충 보고 들은것 적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인터넷에서 자료 잘 찾아보세요^^


갑자기 바다보자구 아는형이랑 그냥 떠난 여행이었습니다.

바다에 일출보자구.. ^^
차에 네비게이션 장착하고 출발.
이때 시간이 새벽2시쯤...

남대전IC를 진입해서 내려가다가, 휴게소에 들렀습니다.

 

 

 

 

 

 

대전-진주 고속도로에 있는 아마 함양쯤에 있던 휴게소 였던것으로 기억하네요.

이때는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지만, 차들의 통행이 별로 없었습니다.

 

 

 

 

 

 

 

 

시간이 맞지 않아서 일출 못보고.. 통영에 있는 여객선터미널을 갔는데..
외도 가는 배가 원래 없다고 해서.. 다시 네비게이션 검색..


거제도에 있을거다.. 라는 생각으로..(사실 외도의 위치도 몰랐습니다.^^)
거제도해안쪽 지도를 검색하면서.. 보니.. 배타는곳이 나오더군요.


위치지정하고 다시 출발.. 통영에서 신거제대교 인가를 지나서..
도착하니... 아침 8시쯤. 유람선표 사는곳이더군요.. 눈물겹더군요.
여기오는 중에 도로에서 일출 봤습니다.

 

 

 

 

 

 

 

몽돌해수욕장입니다. 동글동글한 자갈이 모래대신 있더군요.
여기 해수욕장부터 바다쪽으로 보이는 모든것이 국립공원이라고 입장권을 보여주어야 수영도할 수 있더군요.
나중에 알고보니, 이곳에 서서 바다를 보고 1~2시방향에 해금강이 있고,
11시방향에 외도가 있었더군요

 

 

 

 

 

 

 

그냥 올립니다. 몽돌해수욕장앞에서 열심히 노를 저어 가시더군요.

이곳에 도착하면, 우선 표부터 예매하세요.
표끊으려고 기다리는 중 정원이 차면 그 다음배 시간으로 변경이 됩니다.
덕분에 표구매하고도 4시간정도 기달렸습니다.

 

 

 

 

 

 

 

 

해금강입니다. 우리가 간날은 파도가 심하게 쳐서... 아쉽게 놓친것이 있는데요..

바위가 전(田)자 형태로 있는데 가운데가 열십자 모양이어서 하늘도 바다도 열십자라고 하더군요.

물이 잔잔하면 그곳을 통과 한다고하는데.. 못들어갔습니다.. 아쉽더군요.

 

 

 

 

 

 

 

 

해금강 끝부분입니다. 선장님이 이런저런 설명을 많이 해주셨는데.

기억이 나는부분이 별로 없네요.^^;

전설같은 이야기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드디어 외도에 상륙.
참, 지출되는 돈에 대해서 적을게요
.(2003년 8월 기준)

주차비 : 5000원(하루)- 주차에 자신있으면 아무대나 세워도 무방
왕복배값 : 12000원(해금강관람후, 외도-1시간30분상륙, 거제도로 왕복)
                  참고, 외도에는 여러곳에서 배가 들어온다고 잘못타지 말라고
                  명찰을 줍니다.
국립공원 관람료(?) : 1300원(바닷가에 서있으려 해도 내야하는 돈._배표 사면 포함되어있음-배를타려면 바다로 나가야하니까)
외도 입장료 : 5000원(성인) 

 

 

 

 

 

 

 

외도의 화장실, 모든화장실이 절벽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남자화장실은 서서, 여자화장실은 앉아서 밖(바다)이 보이도록 되어있음.
유명하더군요. 이 화장실.^^'

 

 

 

 

 

 

 

 

남자 화장실에서 바라본 선착장 입니다.

 

 

 

 

 

 

 

 

섬을 올라가면서 보이는 섬의 오른쪽 방향..
왼쪽으로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내려오는데요.
배에서 내릴때 1시간30분 시간을 줍니다.
섬을 한바퀴 사진찍으면서 적당한 속도로 돌면 거의 맞습니다.
섬 정상에는 친절하게 선착장까지 15분 이라는 표지판도 있어요..

 

 

 

 

 

 

 

 

 

처음 들어 섰을때.. 외국에있는 섬인것 같은 착각이 들정도였습니다.
평소에 보지못하던 식물들이 잘 가꾸어져 있고, 깨끗한 느낌을 주는 섬이었네요

 

 

 

 

 

 

 

 

섬에 건물은 5개정도 있더군요.
용도는 잘 모르겠구요..
커피숍이나, 레스토랑, 사무실... 등.. 있는거 같아요.

 

 

 

 

 

 

 

 

동상들이 곳곳에 많이 있었습니다.

주로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전설의 주인공들이었습니다.

 

 

사진의 동상은 '니케'로 기억합니다.

 

 

 

 

 

 

 

프랑스 베르사이유궁전의 마당에 있는 정원을 모방한 외도의 정원.

 

 

 

 

 

 

 

 

위 정원의 정면에 있는 건물인데요.
이곳이 겨울연가마지막 촬영한 곳이라더군요.
기숙사 건물이랍니다. 지금은 모르겠네요.

 

 

 

 

 

 

 

 

 

 

전망대 올라가기 바로전에 찍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있는 커피숍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창문.. 꼭 액자 같네요.

 

 

 

 

 

 

 

 

멀어져 가는 외도 입니다.
1시간30분의 시간만 있어서 그렇지, 괜찮았습니다.

 

 

 

이상. 2003년 8월. 외도여행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