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원리 바닷가 - 제주도겨울여행

2012. 2. 20. 01:17지구별여행이야기/제주도

20120211

 

 

제주도에서의 첫날은 숙박을 하기로 한 서귀포까지 이동하면서 여러 곳을 들려볼 생각으로

북제주 공항에서 동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동할때는 바다를 보기 위해 해안도로를 주로 다녔습니다.

 

 

 

 

올레길 19코스가 끝나고 20코스가 시작하는 지점입니다.

저 안에 각 코스의 끝과 시작의 스템프가 있습니다.

 

한적한 바닷가에 세워져 있는 모양이 정말 예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곳의 바다는 짙푸른색의 강렬한 느낌입니다.

 

 

 

 

 

 

 

 

멀리 행원리의 풍력발전시설들이 보입니다.

 

 

 

 

 

 

이곳은 2005년에 아르바이트 하러 왔을때, 하루 민박을 했던 곳인데,

같이간 상국이형도 그때 같이 알바를 때문에 제주도의 시작은 이곳을 지나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김녕해수욕장(http://blog.daum.net/chulinbone/1276)입니다.

늦여름에 잠시 다녀갔었는데, 이곳의 모래는 고운모래로 되어 있어 아주 부드러운 곳이라는 느낌의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다의 색은 옥색으로 전형적인 남쪽바다의 느낌을 줍니다.

 

 

 

 

 

 

 

행원리의 바닷가에서 마을을 통과해 큰도로에 나오니 행원리에 대한 안내판이 있었습니다.

 

 

 

 

 

 

 

 

 

 

 

 

 

 

 

 

 

 

 

 

 

 

 

 

이곳이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겠는데,

오래전 기억으로는 따뜻한 물이 내려와 바다와 만나는 곳으로 따뜻한 온도 때문인지 물고기들이 엄청 많이 있었습니다.

훌치기라는 커다란 바늘로 하는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날도 딱 2명이 훌치기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미끼는 없고 투명한 물속에 낚시바늘을 넣어 물고기가 지나갈때 갈고리처럼 사용하여 물고기를 잡는 방식입니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갈매기들도 많이 이곳을 지키고 있네요.

 

 

 

 

 

 

 

 

 

 

 

 

 

 

 

 

 

 

 

 

멀리 보이는 우도

 

 

 

 

 

 

 

멀리 보이는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으로 향하다 개 2마리를 만났습니다.

차가 지나가도 피해줄 생각은 하지 않고 먹을 것을 달라고 하는 것인지 차량으로 다가옵니다.

 

덩치는 있어도 사람을 따라주는 모습을 보니 귀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