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5. 1. 12:30ㆍ지구별여행이야기/대한민국 산.섬
20050501
지난번 사진. 운일암반일암을 다녀온이후.. 11월말쯤 바이크 봉인을 했습니다.
겨울이라서 바이크 타기가 힘들어서 창고에 장기봉인^^.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느덧.. 3월
대전에서 바이크타고 경기도 남양주까지 4시간 걸려서 도착한후.. 한동안 여행은 없었습니다.
그러다 5월..
같이 일하던 형이랑 남이섬을 가기로 마음을 먹고. 달려갔습니다.
춘천으로 달려가는 경춘국도. 아주 시원하게 잘 달렸습니다.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배를 타러갑니다.
남이섬은 현재 남이나라공화국 이라고 불리우며 하나의 국가인듯 운영하고 있습니다.
입장은 장애인할인이 적용되는데, 2급인경우 보호자동반은 적용이 되지 않고 본인만 됩니다.
배를 타고 남이섬에 도착하는 모습..
많은 사람들이 배를 타고 남이섬을 빠져나가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섬으로 올라서서 길을 가다 만난 첫번째 이정표.
남이섬이 유명해진 이유는 겨울연가촬영을 하면서 부터이죠.
관련 드라마의 흔적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저 두개의 눈사람. 스치로폴.. 좀 황당했습니다.. ^^;
우연히 청솔모도 발견하고 사진에 담았습니다.
남이섬 전체에 철로가 깔려 있고, 순환열차가 운행됩니다.
작은 열차였습니다.
포옹하기전 장면인가?? 배용준, 최지우 동상인데.
외국인 특히 이때는 일본사람들이 많았는데, 저 동상옆에서 따라하며 사진찍느라 정신없더군요.
투석하고, 1년이 조금 넘었을때.
무거운 바이크 타고 다녔지만, 재미있는 날.
그 유명한 메타세콰이어 길..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멋진 사진을 찍겠다는 상상은 안하고 가시는게 좋아요.
사람들이 워낙많아서 어떻게 찍어도 사람들이 나옵니다.^^
메타세콰이어 나무
돌아오는 길에 주유를 했습니다.
바이크가 무섭게 달려가는 타잎이라 안전장비는 다 착용하고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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