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용운산성-석갈비정식_점심특선(용운동)

20250512

대전에서 30년 넘게 장사를 하고 있는 식당입니다.

강산이 변하는 도심의 변화 속에서 오랜 시간 

특별한 날 밥 먹으러가는 느낌의 커다란 식당으로

기억되는 옛날 느낌의 모습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에 차 세워놓고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식당입니다.

 

계단 올라가면서 뒤 돌아 보면, 주차장이 보입니다.

식당 부지가 아주 많이 넓습니다.

도심지에 이렇게 식당을 운영하는 것이 신기하지만,

오랜 시간 식당이 이 자리에 묵묵히 있었고,

주변이 변해가며 지금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식당 앞, 휴게 공간

 

식당 입구

 

식당 내부는 옛날 고급식당 느낌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식장 외부로 벽이 하나 더 있고, 창가쪽으로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샹들리에조차도 올드하지만,

식당과 잘 어울리는 분위기입니다.

 

고기를 먹는 식당입니다.

점심특선으로 가성비 있는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점심특선 메뉴 중에 석갈비+공깃밥 2인분 주문했습니다.

 

반찬들은 즉석 해서 만든 겉절이도 있고, 

부침개도 있고, 해파리무침 같은 것도 있습니다.

 

개인별로 양파소스가 나옵니다.

 

석갈비 고기는 먹을 만큼 나옵니다.

 

 

약간 두툼하고 한 번에 먹을 크기가 아니라서

가위로 잘라서 먹습니다.

 

개인별로 된장찌개도 나오고, 공깃밥은

조금 적은 느낌으로 나오는데,

아마도 고기 먹는 사람들이 후식처럼 먹을 때에 맞게

담은 밥양이 아닐까 싶습니다.

식사하는 전체 양이 적당해서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상추쌈으로 먹고, 그냥 먹으면서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식사 마치고, 식당 앞, 휴게공간에 나와서 보니

주변 내려다 보이고, 날이 너무 좋아 기분 좋습니다.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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