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굴비해삼밥상(친구네집저녁초대)

2025. 4. 2. 23:56지구별음식이야기/먹을거리

20250401

친구가 지난 주말에 아들과 같이 바다에 가서

잡아온 해삼이 한가득 들어 있습니다.

성인 팔뚝만한것 까지 크기도 다양하고,

살려두려고 여러가지 조치를 해둔 상로

저녁 먹으러 오라고 전달받고 이것저것

내선에서 사가지고 갈 수 있는 것들을 구입 후

친구네집으로 갔습니다.

 

잡아온 해삼 중에 오늘 저녁으로 먹을 해삼을

선별해서 꺼냈습니다.

 

친구가 즉석에서 해삼손질을 합니다.

 

친구 와이프는 어디 갔다고 친구하고, 친구 아들하고

나하고 셋이서 저녁을 먹습니다.

 

친구가 손질한 해삼, 싱싱합니다.

그냥 맛있습니다.

 

쫀득한 해삼 먹는 식감 좋아합니다.

친구가 바다낚시를 좋아해서 가끔 

저녁초대받아서 잘 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늘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친구 아들은 어느새 대학생이 되어 볶음밥 만들어줍니다.

애기 때부터 크는 것을 봐와서 그런지 그냥 대견합니다.

 

저녁식사 메뉴에 굴비도 한 마리 있습니다.

남자들끼리도 맛있게 저녁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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