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천대감찌개마을시골촌-양푼돼지고기김치찌개(도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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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9

친구랑 점심 먹으려고 길 가다가

2주 전에 문 열은 찌개식당을 발견했습니다.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바로 들어갔습니다.

 

오래전에 찌개마을시골촌이라는 상호의

식당은 송촌동에서 식사를 해본 적 있는데,

상호가 조금 달라서 같은집 같지는 않은데,

여러 가지 분위기는 비슷합니다.

 

새로 오픈한 식당이라 아주 깨끗합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고요.

 

대표메뉴들은 가격 표시 없이 벽면에

안내가 되어 있고, 주문은 테이블의

태블릿으로 가능합니다.

 

가스레인지 화구도 깨끗 그 자체입니다.

 

반찬은 한 번만 챙겨주고, 이후에는

셀프코너에서 가져다 먹습니다.

 

모든 찌개 메뉴에 라면사리가 무료제공입니다.

셀프바에서 두부 퍼다가 김치찌개 먹을 때

추가해서 먹기도 했습니다.

 

김치와 돼지고기 큰 덩어리들이 들어 있는 

양푼이가 나와서 테이블에서 끓입니다.

 

김치와 돼지고기를 끓여주면서

한입크기로 잘라줍니다.

 

어느 정도 보글보글 끓여주면,

김치와 돼지고기, 국물까지 덜어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김치찌개 맛이 거기서 거기지만,

여기 맛있어서 평소보다 더 많이 먹었습니다.

 

라면사리가 무료제공이라서

마지막에 라면사리 하나 끓여서 먹었습니다.

 

생각지 않게 너무 든든하게 배부르게

많이 잘 먹고 왔습니다. 맛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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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4

며칠뒤 친구 2명과 같이 다시 방문해서

계란말이까지 주문해서 잘 먹고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