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리성지(당진시.합덕읍)
2025. 3. 1. 14:54ㆍ지구별여행이야기/충청남도.북도
20220220
충남 당진에는 천주교 관련 시설들이 많아서
하루동안 돌아다니며 돌아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천주교가 이땅에 와서 박해받고 뿌리내리는 과정
그 속에서 천주교와 함께 살아온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평일 낮시간, 겨울이라 사람들이 몇 없는
조용한 모습으로 신리성지의 첫인상을 마주합니다.
당진 신리 바블뤼주교 유적지
내륙의 제주도 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겨울이 아닌때의 초록으로 덮인 풍경과
산이 보이지 않는 평야지대에서 느낄 수 있는
모습으로 그렇게 생각이 들게 합니다.
신리성지 순교미술관
지하에 커다란 갤러리가 있고,
탑 위 십자가 있는 곳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신리성지 성당
순교미술관 / 사무실
지하공간에 커다란 갤러리가 있습니다.
십자가가 있는 전망대 계단 틈
순교미술관 옥상 전망대
신리성지
겨울이었지만, 햇살이 따뜻해서
시간 여유만 많았으면 오래도록
하늘 보고 누워있고 싶었습니다.
현대적인 콘크리트 건물에 비치는
빛과 그림자까지 모든 것이
예술작품 같은 시간을 간직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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