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씨칼국수-물총.칼국수(삼성동)

2025. 1. 18. 19:12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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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8

대전에서 번호표 받고 기다리는 식당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곳입니다.

지나다닐 때마다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는 것을

보면서 10년 이전에 식사했었던 것을 기억하고는 합니다.

 

식당에 도착하면, 식당 안으로 들어가서 번호표부터 뽑습니다.

 

토요일 오전 영업시간 11시 전에 왔는데,

대기가 3번인데, 안에 있는 20개 정도의 테이블에

이미 들어가 식사하려고 대기 중인 손님들이

식사를 끝내면 돌아오는 순서입니다.

대충 11시 30분쯤 되어야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식당 앞, 처마 아래에 번호표 알림판이 있습니다.

다음 번호인 3번이 내가 들어갈 순서입니다.

 

여기는 항상 만석입니다.

오후 3시가 되어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이곳이 타 지역에서 오는 맛집중 하나라서 더 그렇습니다.

 

김치는 맵습니다.

 

예전에 비해 많이 오른 가격이지만,

아주 천천히 올라온 가격이라 부담은 덜 합니다.

메뉴는 단순히 3가지입니다.

예전에는 조금 더 다른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테이블에 있는 매운 김치

 

가위로 잘라서 담습니다.

가위를 많이 사용해서 그런지, 잘 안 들었습니다.

 

초장과 와사비간장

물총의 조개를 찍어먹을 소스입니다.

 

물총

조개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서 나옵니다.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 것이라기보다는

오늘 많이 짜서 맛있다는 생각은 안 들었습니다.

 

쑥갓이 올라간 칼국수

 

물총에 사용된 조개도 들어있습니다.

 

면은 쫀득하고 국물도 맛있습니다.

칼국수는 맛있구나 싶은 생각이 저절로 들었습니다.

 

공깃밥을 추가주문해서 밥 말아먹었습니다.

칼국수 국물에 밥 말아먹는 것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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