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1. 04:14ㆍ철인뼈다귀™/자동차.정비.D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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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부터 앞타이어 공기압이 조금씩 줄어드는
실펑크 난 것 같은 현상이 있어서 공기압 보충하고
일정 기간 동안 다니는데 문제없어서 조금은
불편하지만 그냥 다녔는데,
최근 들어 바람 넣어주어야 하는 주기가 짧아져서
타이어 실빵구난곳 찾는다고 카센터에 여러 번 방문해서
점검을 했는데, 결국 못 찾았습니다.
신기했던 것은 대전에서 주행을 하면,
공기압이 일정하게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서
전혀 문제가 없었고, 고속도로를 타고 북쪽으로 이동을 하면,
타이어 공기압이 조금씩 줄다가 경고음이 울립니다.
내차에는 TPMS 사제품이 매립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도 강원도에 몇 번 다녀올 일이 있어서
차량 운행을 하게 되었고, 공기압은 또 줄어드는
상황이 있었고, 카센터에서 점검하면 문제가 없었습니다.
크리스마스날, 타이어를 빼서 까지 점검을 시도했습니다.
퐁퐁물을 적셔서 공기방울이 생기는 곳이 있는지까지
꼼꼼하게 점검했고 이상을 찾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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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 일이 있어서 다녀오려고,
고속도로를 타고 이동 중에 이전과는 다르게
아주 빠른 속도로 공기압이 줄어드는 현상에
여러 번 차량에 비치하고 있는 펌프를 사용해서
공기압을 채워서 이동을 해봤는데,
이전과는 다르게 수 km주행만에 주행을 할 수 없을 만큼의
공기압 손실이 발생해서, 긴급하게 청주 TG로 나와
긴급견인을 불렀습니다.
내 차 보험에는 긴급견인 60km 특약이 있어서
그것을 활용했습니다.
고속도로 톨게이트 비용까지 모두 무료입니다.
어부바견인차가 와서 청주 TG를 지나
대전 TG를 빠져나와서 차량을 내려줬습니다.
타이어 공기압 문제로 머리가 아픈데,
눈까지 내리는 눈 내리는 겨울밤이었습니다.
신기한 대전에서 주행할 때는 문제가 없는 것을 이용해서
집에 가는 길에는 타이어에 공기압 채워 넣고 이동을 했는데,
그동안 생각만 했던, 타이어 공기압 빠지는 문제에 대해
짧은 테스트를 해봤고, 원인을 찾은 것 같습니다.
청주 TG로 이동할 때, 일부러 속도로 줄여서 가려고 했고,
최저 75km로 주행을 했는데, 공기압은 지속적으로 줄어들었던 것과
대전 시내에서 내가 평균으로 주행하는 속도가 60km
안쪽이라는 것을 감안해서 생각해 보니,
타이어 구찌에서 바람이 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문제없이 주행하다가 집에 가던 길에
한가한 터널을 들어가서 75km까지 속도를 올렸는데,
TPMS에서 앞바퀴 공기압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다음날 여러 번 점검했던 카센터로 가서
형님과 어젯밤에 있었던 내용을 이야기했고,
형님도 여러 번 점검하면서 이상이 없었던 것과
서로의 이야기로 구찌 문제가 있을 것이란 답에 도달했습니다.
타이어구찌가 일반적인 고무구찌가 아니고,
안쪽에서 넣고 외부에서 너트로 쪼이는 방식인데,
이것이 풀려서 그런 것 같다는 의견은 현실로 확인되었습니다.
몇 달 동안 여러 번 점검할 때도, 의심이 되는 부분이라서
퐁퐁물을 뿌려서 꼼꼼하게 점검을 했고,
손으로 흔들어 보면서 유격에 의한 공기압이 새는 것
아닌지 확인했었던 것이었는데,
결론은 구찌를 고정해 주던 너트가 미세하게 풀리기 시작하면서
고속주행할 때 구찌가 한쪽으로 밀리면서 공기가 새어 나오는
통로가 발생한 것으로 풀림의 정도에 따라서
공기압이 줄어드는 기간, 주기 같은 것도 변했던 것입니다.
TPMS설치를 2018년에 했으니, 그때 고정한 이후
천천히 풀렸던 것이었고, 그중에도 운전석 앞바퀴가
제일 많이 풀려서 공기가 빠른 속도라는 조건이 맞으면
바람이 새었던 것이었네요.
다른 바퀴들도 조금씩 풀려있었지만, 살짝 쪼여주는
것만으로 문제가 거의 없는 상태였고,
문제가 된 운전석 앞바퀴만 여러 번 쪼여주어야 했습니다.
공기압을 거의 맥시멈까지 채워주고,
논산으로 천안으로 이동해 보면서 확인했는데,
이제는 문제없다는 것이 확인이 되었습니다.
몇 달 동안 속 썩이던 것이 간단한 조치로 해결되어 버렸네요.
일반적인 고무구찌 생가하고 있어서 문제에 접근을 못한 것이
여러 날 고생하게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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