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리왕산케이블카 설경(강원도.정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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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리왕산 설경 드론촬영(강원도.정선군.MINI4PRO) - https://chulinbone.tistory.com/11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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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

한가한 일요일, 일하러 강원도에 왔다가

다음일정 전에 하루가 통으로 비어서 숙소에만

있는 것보다 당일 여행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자동차로 한시간 거리에 있는 가리왕산케이블카를 타보기로 했습니다.

 

정선가리왕산케이블카는 2018년 평창올림픽 때, 

알파인스키경기가 열렸던 장소에 있습니다.

지금은 스키장으로 운영하지 않고, 

케이블카만 운행되고 있고, 폐쇄 이야기도 나오지만,

당분간에 계속 운행할 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가리왕산케이블카 한번 타보면, 폐쇄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 당연해 보입니다.

 

케이블카 이용요금은 왕복으로 지불하고,

정선아리랑상품권 5,000원은 돌려받습니다.

정선 지방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저녁때, 고한시네마에서 영화 볼 때 지불했습니다.

 

케이블카 타는 곳은 숙암역

해발 430m

 

케이블카 운행 중에 중간쯤 구간에 중간역

같은 곳을 지나는데,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구조라서

내리지 말라는 안내가 나옵니다.

이곳에는 아무것도 없는 지역입니다.

 

해발 1,000m를 지나면서 산의 능선을 케이블카에서

볼 수 있어서 신비롭고 멋있습니다.

 

가리왕산 하봉

해발 1,381m

케이블카에서 내립니다.

편도 약 23분 정도 걸립니다.

 

평창올림픽의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

 

가리왕산 케이블카 정상 부분은 나무데크로 되어 있어서

병풍처럼 펼쳐진 산들을 보면서 걷기 좋습니다.

이곳에서 가리왕산 정상으로 걸어서 가는 등산은 할 수 없습니다.

오로지 데크에서만 있다가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갈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 건물에서 바로 앞에 보이는 살짝 높은 산이

가리왕산 정상입니다.

케이블카 건물에서 외부로 나가는 길이 차단되어 있어서

이곳에서 정상으로 등산할 수 없습니다.

 

케이블카 건물 내에는 따뜻하게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도 있고, 창밖으로 펼쳐진 설경을 볼 수 있는 통창이

있어서 창가자리는 모두 만석이었습니다.

 

한참 둘러보고,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갑니다.

올라올 때 끊었던 영수증이 왕복표입니다.

 

내려왔더니 어둑어둑 해집니다.

 

케이블카 하부 건물 내에서 판매하는

지역특산품들 중에 못난이 옛날약과 구입했습니다.

아주 맛있지는 않고 적당히 단맛의 약과 같은 과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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