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21. 00:03ㆍ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240820
최근에 쌈마이대패라는 체인점이 여기저기 생기고 있어서
대전에서 2곳 가봤는데, 도마동이 3번째입니다.
며칠 사이에 삼겹살에 쌀밥을 같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하고 있어서, 오늘 점심은 삼겹살에 쌀밥을
먹기 위해서 아는 형님과 같이 이곳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혼자서는 가능한 메뉴가 아니라서 둘이 되어야 했습니다.
건물 뒤쪽에 주차장과 엘리베티터 형식의 주차타워가 있습니다.
배재대학교 인근이기도 하고요.
식당 내부는 아주 넓습니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사진의 보이는 것만큼 뒤쪽으로 테이블 있는 공간이 더 있습니다.
테이블에서 태블릿으로 메뉴를 주문할 수 있는데,
점심특선 메뉴가 가성비 좋습니다.
제육도 있지만, 삼겹살 먹고 싶다는 생각에
우렁쌈밥대패정식으로 주문을 넣었습니다.
식사하다가 추가로 일반 대패삼겹살도 2인분 추가했고요.
기본으로 나오는 고기는 부족하네요.
이곳의 불판은 큽니다. 그래서 마음에 듭니다.
옆에 찌개 같은 것을 끓일 수 있는 가스버너도 있습니다.
점심특선에서는 필요 없습니다.
식당 중앙에 샐러드바가 있습니다.
야채코너에는 싱싱한 쌈채소들이 가득하고,
구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식재료들이 있습니다.
식당을 이용하는 손님이면 무한으로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적당히 먹을 만큼만 가져다 먹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누룽지도 있어서 한 그릇 퍼다 먹었습니다.
뭔가를 주문하면, 로봇이 배달해 줍니다.
숙주나물과 삼겹살을 가져온 로봇에 직원분이 따라와서
불판에 쏟아주고 갔습니다.
고기 굽는 것은 손님의 몫이고, 잘 익혀서 먹으면 됩니다.
대패삼겹살이라 금방 익어서 좋습니다.
우렁쌈밥대패삼겹정식에는 개인별로 밥, 된장찌개, 우렁쌈장이 나옵니다.
된장찌개는 살짝 짜지만 맛이 깊어서 좋고, 우렁쌈장과
삼겹살, 쌀밥을 쌈 싸 먹는 것, 맛있습니다.
고기 모자라서 삼겹살 2인분 추가해서 먹었고,
볶음밥까지는 안 가고, 그냥 밥에 삼겹살로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며칠 동안 생각했던 목적도 볶음밥은 아니었습니다.
쌈마이대패 어느 지점에 가든 소프트아이스크림이 있습니다.
식사 마치고 후식으로 하나 들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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