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9.81파크 무중력카트 (드론촬영.애월읍.MINI4PRO)

2024. 4. 21. 19:30지구별여행이야기/제주도

20240416

지나가다가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제주도에서 카트 타는 곳이 몇 곳 있어서

다른 한곳은 탑승해 본 적 있었는데, 무중력카트를

탈 수 있는 9.81파크는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가

발견한 순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저녁이 되어가는 시간이었고, 평일이었는데,

주차장에는 많은 차들이 주차해 있었습니다.

주말이나 빨간날에는 사람 많겠구나 싶어 집니다.

 

981 파크 시설안내

 

입구로 들어가면, 시설 이용권을 끊을 수 있는 장소에

무중력카트 몇 대 전시되어 있고, 안내하는 분이 있어서

이용권 끊는 것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오로지 달리기만을 원한다 했더니, 

1-1-2 코스 주행권을 추천해 줬습니다.

전용어플이 있어서, 주행한 영상도 촬영해서

어플로 다운받을 수 있고, 순위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용할 내용을 결제하고, 손목띠를 발급받아서

손목에 채워서 입장하거나 무중력카트 사용할 때,

태그 해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시설 가장 중앙 부분인듯한 공간은 순위를 표시해 주는

전광판도 있고, 쉴 수 있는 의자들도 있습니다.

 

무중력카트를 타는 곳으로 갔습니다.

코스별로 입장하는 곳이 다릅니다.

입장하는 곳도 손목띠 태그를 통해서 확인합니다.

 

 

무중력카트는 내리막을 동력 없이 주행하는데,

돌아올 때는 자동으로 운전자 간섭 없이

자동주행으로 돌아옵니다.

 

순서는 금방 돌아옵니다.

안내받아 탑승했고, 손목태그로 인식후,

신호에 따라 출발. 주행기록이나 동영상 촬영된

영상자료는 어플로 주행이후에 다운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짧은 구간이었고, 재미는 있지만,

엔진카트보다는 달리는 맛이 덜 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더 빨리 가고 싶었지만,

어느 정도 속도가 빨라지면 자동으로 브레이크가

잡히면서 감속을 해서 속도를 낼 수 없어서

더 빠른 것도 감당이 되는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너무 빠른 속도로 사고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일정속도 이상 달리게 되면 속도를 줄이기

위한 브레이크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주행을 끝내고 나오면, 10위 안의 순위는 전광판에

보이는 것 같은데, 나중에 확인해 보니 1코스 8위로

그날의 경기가 마감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981 파크 전경을 담아보고 싶어서

드론을 날려서 촬영을 합니다.

 

아마도 오늘 영업은 끝난 듯 더 이상 주행하는

무중력카트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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