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MS-07B 구푸 V2.0

2011. 2. 9. 03:22모형.프라모델/건담(GUNDAM)

20110209

 

 

 

 

 

요즘 아파서 휴직중인데, 두통도 있어서 무언가 집중할것을 찾다가 건프라에 빠져삽니다.적어도 건프라 조립할때 만큼은 머리아픈것도 잊어버리고 집중하게 되네요.   조립하다 보니 구푸나 자쿠, 즈코크 같은 건담이 아닌 건프라에 관심이 급 가더군요. 몇일전 즈코크 만들어보고 그 매력에 빠졌는데, 마침 구매해놓았던 구푸가 있어서 다른것보다 우선 조립해봤습니다. 파란색킷이 이쁘기는 한데, 사출틀 떼어낸 자국이 그동안의 작업대로 했더니 그대로 남는곳이 많아서 좀 안이쁜듯 하네요. 커터칼, 니퍼, 건담마커만 사용하니까.. 그런가봅니다.사포같은것 사용하는 분들이 계시던데, 방안에서 먼지 날려가며 작업하는 것까지는 해볼 생각이 없어서좀 아쉽기는 하지만, 만들어 놓고 보면 기분 좋네요. 즈코크, 구푸 만들었고, 이제 자쿠 하나만 더 만들면 되겠네요^^

 

 

 

 

 

 

 

 

 

 

 

 

건담외의 구푸를 처음 만들어봐서 구슬넣기 구조의 조립과정이 신기했습니다.오래걸릴줄 알았던 작업이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더군요.프로그래머가 고생하면 할 수록 사용자는 편해진다는 말이 생각이 나네요.

 

 

 

 

 

 

 

 

손가락 5개가 따로 떨어지는 구조 다른 건프라에 비해 조금 더 비싸더니 디테일의 차이가 조금씩 있더군요.손 모양도 예술(?)이다.. 라고 생각이 되구요.^^

 

 

 

 

 

 

 

 

 

 

 

 

부끄러워서 헬멧만 썼습니다.^^;외장 조립은 금방 하는데 내부 프레임 조립하는데 저는 오래 걸리더군요.하나 하나 신경써서 한다고 해서 그런가 봅니다. 프레임 먼저 작업하고 포즈를 취해봤습니다.

 

 

 

 

 

 

 

 

 

 

 

 

고기동이라는 표현을 이런것 보면서 느끼게 되네요.요즘 PG 제품의 고기동 관절에 관심이 가던데, 아직 PG를 만져본적이 없고 눈으로만 봐서MG와의 비교는 직접 못해도 리뷰를 이런것이다.. 싶은 생각이 이녀석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네요. 조만간 PG 하나 질를지도 모르겠네요.^^;

 

 

 

 

 

 

 

 

 

 

 

 

 

 

건담판매 오프매장에 갔다가 건담마커 말고, 건담마커유성펜 비슷한 것이 있어서 금색, 은색 하나씩 구매했는데,그것으로 메뉴얼에 있는대로 칠해봤습니다. 다 조립하고 보니, 외부장갑으로 덮어서 보이지는 않더군요. ^^;

 

 

 

 

 

 

 

 

내부 골격만 있을때 보다 외부장갑을 조립하니 멋져보입니다.

 

 

 

 

 

 

 

 

 

 

 

 

 

 

 

 

 

 

 

 

 

 

 

 

채찍.정밀도라 해야하나요?일일이 끼우고, 끊고 작업을 하면서 유격이라던가 고정력이라던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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