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간현관광지 소금산그랜드밸리-원주출렁다리.소금산잔도.스카이타워.울렁다리

2023. 9. 5. 20:51지구별여행이야기/강원도

원주간현관광지 소금산그랜드밸리-원주출렁다리.소금산잔도.스카이타워.울렁다리 - https://chulinbone.tistory.com/10827<현재게시물>

[▶] 원주소금산그랜드밸리-원주출렁다리.소금산잔도.스카이타워.울렁다리 드론촬영(MAVICMINI3PRO) - https://chulinbone.tistory.com/10828


20230822

흔히 부르는 이름, 원주 출렁다리

우리나라 최초의 출렁다리라고 했고,

언젠가부터 사촌형하고 같이 가기로 약속하고 있다가

오늘 대전에서 차 타고 다녀왔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라서 평일날 찾아왔더니

아주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평일 오전에 도착했는데, 한가롭고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여유로운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원주 출렁다리는 소금산에 위치하고 있고,

원주 그랜드밸리라는 지역 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소금산그랜드밸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출렁다리 입구까지 한참 걸어서 가는데,

전체 코스를 다 돌아 되돌아오는데 2시간 30분 걸립니다.

주차장의 주차요금은 무료입니다.

 

원주 출렁다리 - 소금산잔도 - 스카이타워 -울렁 다리

까지 4가지 다른 형태의 코스가 존재합니다.

 

주차장에서 부터 걸어서 가다 보면 보이는 풍경입니다.

 

주차장에서 매표소까지 약 15분 정도 걸어갑니다.

 

이곳도 매주 월요일 쉬는 날입니다.

먼 길 왔는데, 헛걸음 안 하도록 월요일은 피하세요.

 

한참 걸어서 매표소쯤에 도착하면,

물가로 작은 공원이 있고, 몇 개인가의 상점들이 있습니다.

주차장에서부터, 상인들이 얼음물이 꼭 필요하다고

구입하라고 끊임없이 호객행위를 하는데,

전체 구간이 2시간 넘는 코스라서 다녀와보면

왜 그렇게 말하는지 이해가 갑니다.

 

매표소입니다.

매표소 바로 왼쪽으로 소금산 출렁다리

올라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입장요금 성인 9000원

소인 5000원

 

지금부터 전체 3km 정도의 거리를 걸어야 합니다.

 

출렁다리까지는 데크로 된 계단을 걷습니다.

 

10개의 계단마다 현재 계단의 숫자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총 578개의 계단이 있습니다.

 

출렁다리 인근에 도착했을 때,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케이블카 만드는 공사장인 듯 보입니다.

다음에 올 때는 케이블카 완공된 이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입니다.

포토존도 있었고, 사람들이 쉴 수 있는

나무 숲의 데크가 넓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출렁다리 시작하는 곳까지 와보니

전체 계단의 마지막 계단이 578개의 계단

끝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출렁다리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꽤 길게 느껴집니다.

 

출렁다리에서 왼쪽 멀리 보이는 노란색다리는

원주 울렁다리입니다.

400m 길이로 상당히 길어 보입니다.

저곳까지 걸어서 가는 길 중간에는 소금산잔도가 있습니다.

 

출렁다리 입구에서 드론비행을 한번 했습니다.

드론 관련 사진과 영상은 다른 게시물에 있습니다.

 

소금산 잔도길을 가는 길

계곡으로 내려갔다가 앞산으로 올라가고

산과 산 사이로 이어지는 데크길을 따라 걷고

등산로를 따라 이동을 합니다.

 

조금 전 지나왔던 원주 출렁다리

 

앞으로 가야 하는 소금산 울렁다리

가는 길에 있는 소금산잔도와 스카이타워가 보입니다.

 

이곳에서부터, 잔도, 스카이타워까지

드론촬영을 겸하면서 이동을 했습니다.

 

소금산 잔도

산 옆 허리에 위치한 2m 폭의 길입니다.

바닥이 철망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중국에서 걸어봤던 잔도에 비해

안정감이 있어서 그런가 별로 안 무서웠습니다.

 

잔도에서 울렁다리 사이에 자리한

스카이타워입니다.

 

스카이타워는 상당히 높은 위치라서

주변이 전부 내려다보입니다.

 

잔도길에서 관광객들이 계속 밀려들어옵니다.

 

스카이타워에서 울렁다리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높은 구조물이다 보니 아찔한 느낌입니다.

 

울렁다리는 출렁다리보다 폭이 더 넓고

큰 규모이고, 중간중간 바닥 가운데

투명한 바닥구조로 되어 있어서

잘 걷다가 멈칫 거리는 상황을 만들어줍니다.

 

울렁다리에서 스카이타워와 잔도를 보면

규모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습니다.

 

울렁다리 걷다가 아래쪽에 폐쇄된듯한 기찻길

 

울렁다리를 잡아주고 있는 시작점이자 끝 점인

와이어 고정장치, 앞으로도 잘 버텨주기 바랍니다.

 

울렁다리를 건너와서 하산하는 길입니다.

우회하는 등산로이었고, 바닥에는

야자수매트가 깔려있어서 걷기에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물가로 내려와서 처음 걸었던 출렁다리를 볼 수 있습니다.

 

갈 때는 산으로 출렁다리-잔도-스카이타워-울렁다리를 걸었다면,

돌아갈 때는 산 아래 물을 따라 걸어서 가게 됩니다.

 

약 2시간 30분의 코스를 잘 다녀왔는데,

어찌 보면 등산이었고, 다양한 코스를 체험하는

재미있는 장소였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