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계폭포 드론촬영(충북.영동.MAVICMINI3PRO)비오는날

2023. 7. 20. 17:58지구별여행이야기/충청남도.북도

20230711

영동 옥계폭포 주차장입구입니다.

깊은 숲 속으로 이어진듯한 숲길을 따라

자동차를 타고 가다 보면 나오는데,

오늘 비가 아주 많이 오는 날이라서

안개인지 구름인지, 물보라인지 알 수 없는

습한 공기속에 갇혀 있는 느낌으로 방문했습니다.

 

주차장 끝에 옥계폭포가 살짝 보입니다.

폭포소리는 우렁차게 들리고 있고요.

비가 부슬부슬 오기도 하고, 억수같이 오기도 하는

그런 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옥계폭포 바로 앞에는 아치형 다리와 

폭포를 관람할 수 있는 전망대 같은 것이 있습니다.

대리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폭포 바로 앞에 있는 바위 있는 곳까지 갈 수 

있었는데, 오늘은 비가 많이 와서 건너가는

부분이 발이 젖지 않고는 건절 수 없어서

폭포에 더 가까이 접근이 어려웠습니다.

 

비가 너무 심하게 오기 시작합니다.

폭포에서 일어나는 물보라도 심해지고,

드론 촬영을 하고 싶었는데, 비 오는 날이라

옥계폭포 앞 정자에서 비가 소강상태가

되기를 기다리기를 30여분.

 

같이간 사촌형과 하염없이 기다립니다.

 

비가 끊이지 않고 계속 옵니다.

하늘에 구멍 난 듯 쏟아집니다.

 

비 그치기를 기다리다가 지칠 때쯤

왔다 갔다는 인증샷만 찍고,

 

자동차로 돌아왔습니다. 

차 안에서도 10여분 이상 기다렸는데,

비가 너무 많이 오다가,

 

잠깐의 시간 동안 소강상태가 되어,

빠르게 드론촬영에 들어갔습니다.

 

하늘에서 보는 옥계폭포

주변의 산에서 보여주는 초록의 녹음과

산에 피어나는 안개구름

 

드론을 날릴때쯤에는 바로 전까지 비가

아주 많이 내린 상황이라서 폭포가 흙탕물이

되어 황토빛이 되어버렸습니다.

 

나중에 날 좋은날 맑은물의 폭포를 보고 싶어집니다.

 

비가 잠시라도 그쳐줘서 드론으로

멋진 풍경 잘 담아서 왔습니다.

 

비가 참으로 많이 오던 날

자동차가 있으니 좋기는 합니다.

당일치기 짧은 여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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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옥계폭포 비오는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