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고르기 계단만들기 [▶] 굴삭기 트럭에 싣기

2023. 2. 6. 02:09지구별여행이야기/일상속의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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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약속한 일정으로

공주시의 어느 장소에 모였습니다.

가족중 한 명의 작은 땅이 있는데,

그곳의 땅을 평평하게 만들기 위해

가족들끼리 뭉쳤습니다.

 

아침의 공기는 영하4도 였지만,

점심때쯤에는 영상 4도의

포근한 날씨라서 춥지 않았습니다.

 

굴삭기를 가지고 일을 하는 사촌형은

지금 비수기라서 대전에서 공주로

굴삭기를 차에 싣고 와서 작업해 주기로

했었고, 그 약속을 지키러 와서

30년의 베테랑답게 다양한 현장의 

노하우를 알려주기 까지 하면서

깔끔하게 평탄화 작업을 했습니다.

 

평탄화 작업한 곳에서 바로 위 밭으로 

올라가는 곳에는 계단을 만들었는데,

준비된 돌들과 평탄화 작업 하면서

나온 돌들을 주워서 만들었습니다.

굴삭기로 계단 만들 장소의 흙을

파주어서 얼어있던 땅이지만,

계단 만들기가 수월했습니다.

계단의 돌들은 살짝 겹쳐서 쌓아주는

과정과 묵직한 해머망치로 톡톡

두드리는 작업을 통해 계단의

돌들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했습니다.

 

모든 작업을 마치고, 싣고왔던 트럭에

굴살기를 실고 있습니다.

작업할 때는 계단 만들기를 하느라

굴삭기 작업 영상이나 사진을 찍는다는

생각을 못해서 작업 완료시점의 사진만 있습니다.

 

 

[동영상.54초] 굴삭기

집에 가려고 트럭에 탑승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