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해동용궁사(부산.기장군)

2022. 11. 22. 03:37지구별여행이야기/사찰.성당.문화재

20221030

해동용궁사는 부산 바닷가에 위치한

사찰로 아주 유명한 관광지로 볼 수 있는데,

오래전부터 한번은 꼭 방문해야지~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고, 일종의 버킷리스트가

되어 기회만 보고 있었는데, 부산에 일이 있어

이동 중에 숙소 가기 전에 용궁사에 들렀습니다.

주차장이 몇 곳 있고, 넓었지만 방문하는 사람들의

차량이 너무 많다는 생각과 사람들 역시 많이

온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 주변과 해동사로 이어지는 길의

양쪽에는 수많은 상점들이 장사를 하고 있었는데,

코로나 이전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이 정말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용궁사 들어가는 길에 사람보다 조금 더 큰 12지상이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 생일에 해당되는

석상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십이지상중 토끼 석상을 저도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십이지상을 지나 해동용궁사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교통안전탑과 일주문이 보입니다.

 

이곳에서부터는 바닷가의 사찰로 내려가는

계단들이 이어집니다.

 

득남불

계단을 내려가던 길목에 있던 불상입니다.

사람들의 간절함의 흔적이 진하게 남아있네요.

 

108장수계단

 

좁은 계단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동을

하고 있었는데, 수학여행 온듯한 학생들과

관광버스로 여행온 중년분들도 있는 것 같았고,

나처럼 가볍게 방문한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외국인들도 많이 보였는데, 동남아 쪽 사람들이

제법 보였습니다.

 

해동용궁사를 제대로 볼 수 있는 장소가

몇 곳 있어서 이동하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쌍향수불

 

한쪽 해안가에 용궁사를 제대로 볼 수

있는 장소가 있었고, 이곳에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면서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여기가 용궁사가 제일 잘 보이는 것 같네요.

 

다시 용궁사로 이동합니다.

여전히 계단을 오르내리는 구간이 있습니다.

 

16나한상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

 

대웅보전 앞 비룡

 

용궁사 제일 위쪽의 해수관음대불

 

해수관음대불 앞에서 보이는

용궁사 전경입니다.

 

바닷가를 보며 차 한잔 할 수 있는 카페도

있었는데, 내부 사진만 찍고 왔습니다.

 

광명전와불

 

해동용궁사는 부산에 여러번 왔어도

한번도 방문 못해보다가 다녀오게 되어

버킷리스트 리스트 하나가 채워졌네요.

 

나에게 버킷리스트는 소소한 것들이 많은데,

하나씩 채워가는 것도 재미있고 의미가 있습니다.

 

 

[동영상.24초] 해동용궁사(부산.기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