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9. 25. 22:06ㆍ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220918
대전에서 대패삼겹살을 대표적으로 판매하는
식당은 심청아배고파 라는 상호가 생각나서
주변 검색을 해서 찾아왔습니다.
친구와 친구네 아이들과 같이 왔고,
저렴한 가격덕에 많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대전 용전동에 위치한 곳으로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영업을 합니다.
브레이크 타임도 있고,
주말에도 장사를 하고 있어서
시간 안에 찾아오면 될 것 같네요.
홀은 넓었고, 그만큼 손님들도 많아서
적당히 시끄러운 소음도 있었습니다.
1인 100g 기준으로 3,900원입니다.
생소금구이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볶음밥에 된장찌개가 따로 나오지 않고,
식사류에 있는 것을 주문해야합니다.
홀 중앙, 바닥 좌석이 있는 곳 옆에
식재료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몇 가지는 처음에 상차림으로 주는데,
나머지는 직접 가져오는 방식으로
야채들은 가져와서 먹어야 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는데, 야채는 싱싱했습니다.
7~8종류의 쌈야채들이 싱싱한 상태로
준비되어 있어서 먹고 싶은 만큼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대패삼겹살은 금방 익어서 빨리 먹을 수
있다는 장점과 은근히 맛있다는 것으로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마음껏 먹은 것 같은데, 생각보다
음식값이 적게 나온다는 것도 마음에 듭니다.
볶음밥을 요청하면, 고기, 야채, 김치 등을 잘게 자르고
익혀진 것들과 비벼온 밥을 넣고 불판에서 직원분이
잘 비비고 펴줍니다.
비빔밥, 혹은 볶음밥은 고기 먹고 마지막 엔딩이죠.
국물이 필요해서 된장찌개와 김치찌개 중 선택한 것이
촌돼지김치찌개 입니다. 김치찌개가 식사라서
공깃밥 1개는 기본 제공이었습니다.
친구네 아이들도 잘 먹어서 좋았고,
나도 많이 먹었고, 기분 좋게 배불렀습니다.
오늘 저녁은 친구가 대접해준다고 계산했습니다.
나는 후식으로 옆에 있는 편의점에서 음료수와
아이스크림으로 대응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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