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역 2년만의 방문-새로운 기차역

2022. 6. 7. 12:53지구별여행이야기/기차역.기차길

20220529

아주 날씨가 좋은날

제천역의 깔끔하고 예쁜 풍경에

반하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된 날이네요.

 

코로나가 시작되기 전 3년 동안 제천역을

거의 매주 이용하면서 공사중이었던

모습만 기억에 남아 있었고,

 

코로나 기간동안인 2년 동안 제천역을

못 오고 있었고, 다시 방문한 것이 2년 만입니다.

완전히 새롭게 바뀌어버린 제천역입니다.

 

오랜만에 그냥, 방문했습니다.

전처럼 기차를 타러 온 것이 아닌,

그냥 궁금해서 방문했는데, 최신의

기차역으로 변한 모습이 너무 멋있습니다.

 

제천역 앞은 공항처럼 버스나 택시 등이

이동하기 편하게 만들어졌고,

너무 쾌적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제천역에 대한 안내문입니다.

글씨의 페인트가 지워졌는데,

관리 좀 해야겠네요.

 

이제는 KTX도 지나간다는 제천역입니다.

기차역 자체도 다른 지역의 KTX역과 비슷합니다.

 

대합실로 올라가면, 넓은 창 너머로

제천역 광장이 보입니다.

제천역 앞은 오래된 건물들이 많은데,

새로 짓는 건물도 있고, 변화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대합실의 일부입니다.

더 넓은 부분은 사진을 못 찍었네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관련된 여행을 장려하는 이벤트 광고입니다.

기차여행과 대한민국의 수많은 여행지를

이어주는 관광 이벤트인 것 같은데, 

검색하면, 관련 정보가 잘 나와있습니다.

 

새롭게 지어진 제천역에서 기찻길을 봅니다.

잘 정비된 기차역은 어디를 봐도 멋지네요.

 

예전에 한쪽에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는 

모습들은 없어지고, 수많은 기찻길들이

제천역의 커다란 규모를 자랑하는 듯 보입니다.

 

큰 공사들은 끝났는데, 아직 남은 공사가 있습니다.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고 있다고 하네요.

안전만큼은 전 세계에서 제일이라고

생각되는 대한민국이라 그 과정을 볼 수 있네요.

 

예전의 작은 역이었던 풍경이 기억에

그대로 남아있는데, 같은 자리이지만,

완전히 달라진 기차역의 모습은

한편으로 그립고, 편리하고 세련된

최신의 기차역에는 뭔가 뿌듯한 자부심 같은

든든한 마음이 듭니다.

 

기차와 기차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대한민국의 철도는 최고입니다.

 

 

[동영상] 21초. 제천역 기차길

 

[동영상] 50초. 제천역 시멘트화물열차 

 

[동영상] 1분28초. 무궁화호 객차와 연결(제천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