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솔반식당.하루나츠-차슈동(동구.자양동.우송대근처)

2022. 6. 1. 18:06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220523

대전 우송대, 우송예술회관 인근의 식당입니다.

전에 한번 왔다가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못 먹은적 있었는데, 오늘은 조금 기다릴 시간

있어서 내 앞으로 3팀정도 기다려서 밥 먹고 왔습니다.

 

일식음식들이 메뉴로 나오는 곳으로

외부에서 판매하는 음식들 사진을

볼 수 있기도 합니다.

 

매일 판매하는 음식에 대한

정보는 작은 입간판에 표시하네요.

 

영업시간.

시간을 늦거나 빠르면 줄 안 서고

먹을 수 있기도 하겠네요.

 

일하는 사람들이 젊은 학생들이 많아 보이는데,

우송대 학생들 중에서 아르바이트하는 학생들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학생들이 친절하게 잘 대해주었습니다.

 

입구, 주방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는 통로쯤에

대기석이 있습니다.

밖이 더워서 안에 들어와서 기다리라고

안내를 받아서 시원하게 있었습니다.

 

천장이 높은 건물 안에 창쪽으로만

테이블들이 배치되어 있고,

거의 모든 사람들이 학생들이었는데,

아저씨는 나 혼자였고, 그래도, 

혼자서 밥 잘 먹고 왔습니다.

 

차슈동이 맛있을 것 같아서 주문했습니다.

통삼겹살과 삶은 달걀이 메인이라고 하네요.

 

양념된 밥 위에 양념이 되어 구워진

삼겹살이 올려지고, 삶은 달걀 반쪽과

양파, 생강절임 등이 올려져 나옵니다.

고추냉이는 주문받을 때 먹을 것인지

물어보고 요청했더니 같이 포함해서

나왔습니다.

 

짭조름한 맛이 기본이고,

양념된 밥과 함께, 골고루

잘 먹었습니다.

간이 배어있는 음식이라 내 입맛에는

맛있어서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