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블루스카이5000 공기청정기(18평)AX60A5510WDD

2022. 5. 26. 08:53나의 LIFE.리뷰/스마트홈.IOT

20220519

삼성 블루스카이5000 공기청정기를

당근마켓을 통해 미개봉으로 구매했습니다.

이전에는 샤오미 공기청정기를 사용했는데,

삼성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서 샤오미공기청정기는

뭔가 부족하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당근마켓에서 같은 동네에 사는 분에게 구매를 했는데,

거리가 얼마 안 된다고 그냥 걸어갔는데,

공기청정기가 생각보다 커서 당황했네요.

차 안 가지고 갈 거리라고 생각했는데,

무게는 들을 만 하지만, 크기가 커서

커다란 쌀통 어깨에 메고 오는 느낌으로

잘 들고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판매자가 다른 가전제품 사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것인데, 사용 안 해서

판매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샤오미 공기청정기보다

키도 크고 둘레도 조금 더 두껍습니다.

걸러진 공기를 위와 좌/우로 내보내서,

방 중간쯤에서 골고루 공기를 보내주어서

내 방 구조와 잘 맞기도 하고요.

 

옆면으로 바람을 내보내 주는 부분입니다.

반대쪽에도 같은 구멍이 있습니다.

 

옆쪽에 센서 구멍이 있습니다.

스티커는 제거하고 사용합니다.

 

3등급 기준으로 1년에 25,000원 정도의

전기세가 발생한다고 하는데, 공기청정기는

보통의 선풍기를 켜놓은 것과 비슷합니다.

 

바닥에 바퀴가 있어서 이동할 때 편리한데,

내가 놓아두는 곳이 움직이면 안돼서,

 

박스 바닥에 있던 고정용 스티로폼을

재단하고, 테두리에 열을 주어 부스러기를

제거해준 후, 공기청정기 움직이지 않고

고정해 놓는 역할을 하게 했습니다.

 

기존에 샤오미공기청정기 있던 자리인데,

바퀴가 굴러서 떨어질 수 있어서

스티로폼을 활용했습니다.

방과 주방 쪽 중간이라 위치가 아주 좋습니다.

 

전면 필터 뚜껑 옆에는 빨간색으로

라벨이 하나 매달려 있는데, 새 필터는

비닐포장이 되어 있으니, 제거 후 사용하라는

안내문입니다. 인터넷 글 찾다가 본 내용에는

필터 포장비닐 제거 안 하고 1년 동안 사용한

사람도 있었다고 하던데, 실제로 그런 사람들이

없도록 안내해주는 느낌입니다.

 

전면 뚜껑을 열면, 망사 필터 같은 것이 하나 있고,

그 안에 메인 필터가 있습니다.

검은색 비닐로 쌓여있습니다.

 

필터에 대한 내용들이 붙어 있기도 합니다.

 

필터의 비닐을 제거하고, 보면,

숯 같은 느낌의 작은 알갱이들이

격자 공간에  들어있고,

 

반대쪽에는 일반적인 필터가 있는데,

복합필터라는 명칭답게 몇 겹의 다른 재질의

필터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필터 삽입하는 방향이 있습니다.

필터가 모양이 있어서 맞지 않으면

삽입되지 않는 구조라서 맞게 꽂아주면 됩니다.

 

 

전원을 넣고, 기동을 합니다.

방안에 먼지가 많은지 수치가 아주 높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 록 수치가 내려가고,

공기질에 따른 표시를 해주는 램프의 색도

변하는데, 샤오미 공기청정기가 못해준

것을 바로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집에서 먼지 냄새 같은 것을 몇 달 전부터

느끼고 있었는데, 샤오미공기청정기로는

해결되지 못하고, 화장실 환풍기로

실내 공기를 뽑아내는 것으로 타협하고 있었는데,

삼성 공기청정기를 가동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서, 냄새가 확실하게 줄어든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샤오미공기청정기는 필터가 빈약해서 인지

먼지 정도만 걸러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네요.

 

삼성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서

냄새로 인한 스트레스는

어느 정도 해결이 되었네요.

 

샤오미공기청정기는 먼지 제거용으로

한쪽에 옮겨서 잘 사용하고 있고,

이제 메인은 삼성 블루스카이5000이 되겠네요.

 

와이파이 연동해서 스마트폰으로

제어도 가능하고 상태확인도 할 수 있습니다.

빅스비를 통한 음성으로 제어도 가능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