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돌문화공원 4km걷기(제주도.Note20Ultre)

2022. 3. 29. 05:32지구별여행이야기/제주도

본 게시물은 약 100여장의 사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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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2

제주도에 사는 형님이 여기 좋았다고 해서

제주돌문화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상당히 넓은 지역에 제주도에 관련된 돌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품고 있는 공원으로 많이 걸을 수 있는

산책로 같은 것도 있고, 생각 외로 좋은 장소였습니다.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끊어야 하고,

전기관람차를 타려면 버스 티켓도 끊어야 합니다.

저는 입장할 때, 전기버스가 있는지 몰라서

걸어서 돌아다녔는데,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은

전기버스 티켓 끊어서 설명 들어가면서 둘러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넓은 공터 같은 공간도 있었는데,

사람들이 다니는 길은 아니었고,

걸어 다니는 길은 따로 있었습니다.

 

입구의 진입하는 곳에서 제일 처음

지나가야 하는 곳인데, 거대한 돌들이

길 양쪽으로 있어서 어디 고대 유적이라도

가는 것 같은 착각을 줍니다.

 

아직 나뭇잎들이 피어나지 않은 계절이라

앙상한 가지들로 볼품없기는 한데,

잎이 나면 숲길을 걸을 수 있는 곳들이 많았습니다.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제일 유명한 곳으로

하늘연못입니다.

장화가 준비되어 있어서 장화 신고 천천히

걸어서 연못 중앙으로 가면, 올라설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바람이 불지 않는 날 잔잔한

반영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장소로 인기가 많습니다.

 

뒤쪽의 오름이 물에 반영되면 이쁜 사진이

찍혀서 많은 사람들의 포토존입니다.

 

나무 한그루 서있는 곳에 편안히 앉을 수 있는

소파의자 같은 것도 있었는데,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길 옆에 있어서 

혼자서는 못 앉을 것 같고, 연인이나 

가족들이 앉아서 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주도는 돌이 흔한 동네라서,

많은 것들을 돌을 깎아서 만들었는데,

그것들을 모아서 전시한 곳이라

돌에 대해 볼 것이 많았습니다.

 

석관인데, 땅 위에 있는 석관도 있었습니다.

 

 

 

동자복과 서자복

 

 

존자암지 부도

 

 

원당사지 오층석탑

 

 

망주석

 

 

 

 

 

아래에서부터는 2코스의 숲길을 걸으면서

만날 수 있는 동자석들입니다.

깊은 숲 속의 오솔길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항아리들만 모아진 곳도 있었고,

 

아주 넓은 지역에 제주 전통초가집들만 

모여있는 곳도 있었는데, 실제로 사람들이

살 것 같은 분위기로 잘 만들어졌습니다.

마을 하나가 그대로 있는 것 같은 모습입니다.

 

전기버스도 운행 중인데,

티켓을 안 끊어서 못 탔는데,

걸어서 둘러본 뒤, 버스 안 타기를

잘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오백장군 갤러리는 덩굴식물이

벽면을 덮고 있었습니다.

전시장까지는 안 들어가고 외부만

둘러보고 돌아 나왔습니다.

 

오백장군 갤러리 마당에서 제주돌문화공원 방향입니다.

 

작은 석실 같은 곳이 있었는데,

 

어머니의 방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조명으로 생긴 그림자가 모자상이었습니다.

이 외에 몇 개의 전실물이 있었는데, 

사진은 이거 한장 찍었습니다.

 

어머니의 방에서 나가는 출입구.

 

제주돌문화공원이 생각보다 넓어서

4km 정도를 걸었습니다.

돌들만 있어서 볼 게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었지만

실제로 걸으면서 볼 수 있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동영상] 제주돌문화공원 Relive

 

 

 

[동영상] 제주돌문화공원 4km걷기

7분40초. Note20Ul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