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30. 23:08ㆍ지구별여행이야기/충청남도.북도
20211126
옥천 상춘정에 가는 길에 지나게 된
궁촌재에 있는 궁촌재전망대입니다.
눈만 없지 완전 겨울날씨였는데,
그래서 파란하늘과 청명한 공기로 인해
상쾌한 기분으로 차에서 내렸습니다.
궁촌재는 해발230m의 높이에,
봄, 가을에 낮게 드리운 안개가 멋진풍경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이전에도 유명했던 곳인데,
지난 11월 11일에 궁촌재전망대를 완성했다고 하네요.
저는 우연히 지나다가 들른 곳인데,
그래서 그런지, 아직 사람들의 발길이
적은듯한 느낌입니다.
계단을 올라가, 궁촌재 도로를 가로지르는
육교를 지나 걸서아 1~2분이면,
궁촌재전망대로 갈 수 있습니다.
궁촌재전망대 입니다.
넓게 테라스로 만들어진 공간으로
여름에는 나무그늘이 드리우면 시원하게
앉아서 쉬다 갈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궁촌재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입니다.
무료로 볼 수 있는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먼 곳의 풍경을 조금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망원경을 통해 보이는 세상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했습니다.
궁촌재전망대는 드론허가 없이 비행이 가능한 지역으로
사람도 없고, 혼자 있어서 매빅에어2S 드론을 이륙시켰습니다.
궁촌재전망대 주변을 한바퀴 돌아보고,
주변을 더 넓게 비행하면서 촬영을 합니다.
내가 넘어온 궁촌재 고개길입니다.
하늘에서 보니 평지 같아 보입니다.
궁촌재전망대
하늘로 더 높이 올라가니, 궁촌재 도로의
전체적인 모습이 보입니다.
구불구불 구렁이 같은 모습이었는데,
안개가 끼거나, 가을처럼 울긋불긋할때,
최고의 풍경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기회를 만들어서 다음에 또, 와서,
안개가득한 풍경이나, 깊은 가을의 모습을
드론으로 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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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청성면 해발230m 궁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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