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6TB 3.5인치 HDD

2021. 11. 20. 16:09나의 LIFE.리뷰/컴퓨터.IT

20211116

세월이 많이 흘러가면서, 내가 나이 먹어가는 것은

새로운 기술이 발전해서 그 기술들을 사용할 수 있다는

또 다른 현상이라고 생각되네요.

고등학교때, 접했던 385컴퓨터는 40MB HDD가 장착되어

이것저것 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약 30년의 시간이 지나고,

6TB(6000MB) 용량의 하드를 구입하게 되었네요.

물론, 이것보다 더 큰 용량의 하드들도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사진, 동영상 촬영하고,

편집 정리하던 1TB하드를 대체할 목적입니다.

새롭게 2BAY 도킹스테이션에 6TB 하드를 꽂았습니다.

1TB에 있던 사진데이터들을 옮기는데, 1시간정도

걸려서 이전을 했고, 1TB는 현재 대기중입니다.

 

컴퓨터에 처음 6TB 하드를 연결하면,

4TB이상의 하드를 바로 인식 못하고,

1TB로 인식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6TB의 용량을 전부 사용하려면,

로우레벨포멧 프로그램으로

6TB하드를 포멧해주고, 내PC-관리-디스크관리 항목에서

디스크를 초기화 하는 과정에서 GPT(GUID 파디션 테이블)

이라는 것을 선택하고, 새 단순 볼륨을 통해

6TB를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주로 찍고 있지만,

사진 찍는 수량이 많아서 용량도 많고,

드론이나 고프로 같은 촬영장비도 사용하는지라

촬영된 사진, 동영상의 데이터를 보관하하고

편집할 공간이 부족한 것은 6TB의 확보로

해결이 되어 앞으로는 부담없이 지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