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조기종의 향미각-꼬막짬뽕.알꼬막짬뽕밥(대덕구.중리동)

20211017

일요일 점심시간이 지난 때에 방문했습니다.

밖에서 보면 장사를 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영업을 하고 있었고, 지금 시간은 오후 3시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전국에 같은 상호가 많은데, 여기가 본점입니다.

 

중국집 2층으로 대기실이 있다는 안내가 있습니다.

번호표를 받아서 식사를 할 만큼 유명한 곳입니다.

 

일요일 오후 3시쯤인데 홀에는 80% 이상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식사시간 때에는 번호표 받고 기다려야 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메뉴는 많지 않지만, 맛있는 것 위주로 있는 듯합니다.

꼬막 없는 짬뽕 하나와 알꼬막짬뽕밥을 주문했습니다.

일반적인 꼬막짬뽕을 주문하면, 꼬막 껍데기 제거하는데

정성을 쏟아야 한다고 해서 껍데기 없는 알꼬막짬뽕이

있어서 면대신 밥으로 주문했습니다.

 

반찬은 기본 단무지를 주고,

셀프코너에서 김치를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그냥 일반짬뽕입니다.

국물은 꼬막짬뽕과 같습니다.

 

알꼬막짬뽕밥이 나왔습니다.

밥 한공기와 짬뽕국물이라고 보면 되는데,

 

짬뽕국물 안에 알꼬막들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국물부터 수저로 떠먹어봤는데, 맵지는 않은데

아주 많이 얼큰해서 좋았습니다.

국물이 자꾸 당기는 마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나 봅니다.

 

밥을 말아서 먹었습니다.

얼큰하게 맛있습니다.

먹다 보니 땀도 납니다.

얼큰함이 매운 것과는 다르게 맛있게 다가오네요.

잘 먹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