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달빛에 구운 화덕고등어-고등어구이(서구.도마동)

2021. 10. 7. 17:02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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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2개가 함께 쓰는 주차장은 식당들 바로 앞에 있어

주차는 걱정 없어도 될 정도로 넓습니다.

 

예전에는 바로 옆 봄초밥여름소바 식당만 있었는데,

반을 나누어 달빛에 구운 화덕고등어가 생겼고,

오늘은 여기에서 혼밥을 하러 왔습니다.

 

입구 밖에 대표메뉴들이 안내되어 있고,

가을 제철이라고 전어구이 현수막도 있습니다.

 

식당 내부는 넓었고, 옆 봄초밥여름소바 식당과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같이 운영하는 느낌입니다.

 

화덕 생선구이는 여러종류가 있고, 가격도 각각 다릅니다.

처음 와서 대표 메뉴인 화덕고등어구이를 주문했습니다.

혼밥이 가능하다고 해서 식사를 합니다.

 

조금 기다리니 식사가 나옵니다.

처음 반찬 6가지는 생선구이와 같이 나오고,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반찬들은

따로 나오는 접시 3개를 사용해서 가져올 수 있습니다.

별도로 준비된 계절반찬은 12종입니다.

 

화덕 고등어구이는 한마리를 반으로 갈라서

구워나옵니다. 생선구이는 언제나 맛있습니다.

 

기본으로 상차림에 나온 6가지 반찬

 

밥그릇, 국그릇, 수저, 젓가락이 놋그릇 재질의

고급스러운 식기입니다.

 

12개의 계절반찬이 있는 코너는 2곳으로 나누어져 있고,

이곳에서 먹고 싶은 반찬들을 더 가져올 수 있습니다.

 

식사 나올때 같이 나온 빈접시 3개를 사용해서 

추가로 반찬들을 담아 왔습니다.

 

 

즉석반찬코너에서 김말이, 두부조림, 잡채를

가져와서 잘 먹었습니다.

 

혼자서 이정도 먹는 것은 호사로운 식사라고 보이네요.

그래도, 밥은 잘 먹고 다녀야 한다고 생각해서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