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식당] 황금손가락-특초밥(제주도.법환동.법환포구)

2021. 7. 5. 18:44지구별음식이야기/제주도먹거리

20210630

제주도 서귀포 법환포구에 있는 식당입니다.

주변에 많은 식당들이 있는데, 그중에 우뚝 솟은

3층 건물로 주변 건물들에 비해 눈에 잘 들어옵니다.

 

모듬초밥이 3종류 있는것 같았고,

월요일 휴무는 제주도 다른곳들과 비슷합니다.

 

출입구 들어가면서 보니 원두커피 마실 수 있는

자판기들이 있었는데, 냉커피도 가능해서 오른쪽에

제빙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후식으로 먹을만 합니다.

 

한쪽에는 악세사리나 그림 같은 것들이 있고,

 

식당내부의 깔끔한 테이블들과

테라스 느낌의 공간에 만들어진 공간도

이어져 있습니다.

 

모듬초밥은 3가지로 분류되어 있고,

단품으로 주문도 가능합니다.

회도 있습니다.

 

저는 혼자 와서 혼밥을 하러 왔으니,

특초밥을 주문했습니다.

 

 

잠시 기다리니 초밥과 여러가지 음식들이

같이 나왔습니다. 튀김은 원래 1개라서

그릇에 공간이 많이 비어 보이네요.

 

 

우동이 뚝배기에 크게 나옵니다.

초밥 먹을때,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네요.

 

알밥은 한수저 정도로 적게 나오고요.

뚝배기가 많이 뜨거워서 조심해야 합니다.

 

메밀소바까지 나옵니다.

우동하고 같이 먹으니 겹친다는 느낌인데,

우동은 뜨거운 음식이고, 메밀소바는 차가운 음식이라

그렇게 생각이 된 것 같습니다.

 

처음에 새우튀김인줄 알았는데, 게 다리튀김입니다.

뼈같이 보이는 것이 게다리의 손 부분이네요.

 

초밥 14개가 나왔고, 적당한 크기로 만들어서

한입에 들어가기 좋고, 싱싱한 느낌이 있어

괜찮게 잘 먹었습니다.

전복초밥 같이 못 먹어본 초밥도 있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초밥에 대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초밥 먹고 나왔더니 완전히 어두워졌습니다.

바다에는 오징어잡는 배인듯 불 밝힌 어선들이

떠다니고 있었고,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뽑아서

밖에 있는 테라스에서 마시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