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카페] 로즈마린.노천카페(제주도.천지연폭포앞)

2021. 7. 4. 20:28지구별음식이야기/제주도먹거리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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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예전에는 제주도민들 위주로 장사하던

편의점 같은 곳이었는데, 지금은 관광객과 제주도민

50:50 비율이라고 합니다.

천지연폭포와 새연교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바닷가 옆에 있어서 노천카페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도로 쪽에서 보면, 대충 만든 것 같은 건물로 보이는데,

바닷가 쪽에는 테이블들이 있고, 사람들은

실내보다 바닷가 테이블에서 무언가 먹는 것을

좋아해서 인기가 많습니다.

 

도로 쪽에서 로즈마린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내가 알고 있던 예전 메뉴들 중에

손이 많이 가는 것은 빠지고, 편의점처럼

단순한 메뉴들 위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옛날의 직접 끓여주던 라면이나,

떡볶이 김치찌개 같은 것들이 그립네요.

 

원래 영업시간 표시는 이렇게 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저녁 10시면 문을 닫습니다.

 

로즈마린 뒤쪽의 노천 쪽 모습입니다.

제주도에서 밤에 어디 못 가는 사람들

다 모인 듯 많은 사람들이 무언가 먹으면서

이야기하고 있네요.

 

한때, 저도 이 자리에서 음식 주문해서

잘 먹고, 잘 놀다 왔었는데, 오늘 오랜만에 방문해서

음료수 한 개 마시고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