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15. 02:07ㆍ나의 LIFE.리뷰/착용장비s
20210312
오랜만에 신발 한켤레 구입했습니다.
2020년이 되고 코로나19가 되면서, 이전보다 활동량이 적고,
집에만 있는 날이 많아서 외부 활동을 격하게 하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같은 신발로 1년을 살아왔는데, 많이 헤지고 오래된 신발이라서 바꿔야 할 상황이 왔고,
가성비 괜찮은 신발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칸투칸 것으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칸투칸은 예전부터 가성비 좋고, 온라인, 오프라인 어디에서 구입을 하든
1:1 교환이 가능하기도 하고, 짝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 국내 브랜드입니다.
제품 품질에 비해 가격이 타 브랜드들에 비해 저렴해서 가성비 좋고,
또, 직원들이 등산가서 직접 체험하기도 하고, 피드백이 빨라서 소비자들도 믿고 구입하는 메이커입니다.
저는 오랜만에 칸투칸 신발을 구입서 그런지, 잘 모르겠는데,
칸투칸을 사용하는 지인들이 말하는 것으로는 예전의 초심을 잃었다고,
품질이 예전만 못하다고 하는데, 역시 잘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칸투칸을 처음 접했을 2012년쯤 가격은 타브랜드에 비해 저렴하고
디자인은 떨어진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대신 기능성 성능에 대한 것은 만족했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막 신고 다녀도 괜찮은 신발을 찾아서 칸투칸에 방문했습니다.
대전에는 유성홈플러스 뒤쪽에 칸투칸 매장이 있습니다.
칸투칸의 신발들은 제일 비싼것이 10만원 조금 넘는 가격이고,
아쿠아슈즈 같은 신발들은 3만원대~6만원정도로 가격책정이 되어 있습니다.
오늘 구입한 푸른색을 띈 가죽신발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보아시스템을 달고 있고,
가격은 89,900원입니다.
다른 신발들에 비해 조금 비싸지만, 천연소가죽이라 값어치는 한다고 보입니다.
색상이 약간 튀는듯 하지만, 밝은색이 아니라 괜찮아 보입니다.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신어보니 발도 편안합니다.
칸투칸은 280을 선택하면 내 발에 잘 맞아서 좋습니다.
예전부터 보아시스템을 사용하는 신발을 신다 보니,
이제는 끈 묶는 신발들은 귀찮다는 이유로 멀리하게 됩니다.
안쪽은 메쉬(폴리에스터100%)로 표시되어 있는데,
인조가죽 같은 느낌입니다.
구두의 속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얇고 부드럽다는 느낌입니다.
신발 바닥면의 고무재질은 연한 느낌이라, 금방 닳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이런 느낌 때문에 지인들이 예전에 비해 품질이 떨어진다고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신어보면 알겠지.. 라는 생각입니다.
대신 신발은 생각보다 가볍습니다.
보아시스템은 신발에 있어서 혁명적인 장치라고 생각합니다.
판매가격은 15만원이 넘는데, 89,900원에 판매를 하고 있었고,
계산할 때 보니, 칸투칸 포인트가 7,000점이 있어서 82,900원에 구입했습니다.
사은품이라고 자세교정기를 하나 줍니다.
입어서 몸을 바로 세워주는 기능을 합니다.
실제로 입어보니, 허리를 꼿꼿이 펴고 앉게 되는데,
강제적으로 자세를 유지한다기보다 유도하는 느낌입니다.
복부를 감싸서 쪼여주어 허리를 구부정하게 숙이는 것을 막아주고
어깨끈은 어깨가 앞으로 모아지는 듯한 동작을 방해합니다.
집에서 컴퓨터 하다 보면, 거북이목, 거북이 등이 되는 것을
의식적으로 일정 부분 막아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앞으로 집에서 종종 사용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거 착용하고 있으니,
배가 많이 눌려서 뱃살을 빼야겠다는 생각부터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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