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역 낮 풍경

2020. 2. 16. 11:11지구별여행이야기/기차역.기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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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역 정문앞 광장입니다.

광장이라고 하기보다는 회전하는 장소입니다.

택시들이 항상 대기하고 있는 장소이기도 하고요.



날씨가 너무 좋은 어느날.

제천역입니다.

지금 보는 건물은 임시로 지어진 건물로 현재 제천역의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건물 뒤쪽으로 새로 짓고 있는 제천역이 있습니다.

제천역은 현재 대대적인 공사중입니다.




플랫폼도 많이 만들어졌습니다.

아직 플랫폼간의 이동하는 육교같은 통로들은 공사중입니다.

현재는 예전부터 있던 지하통로로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제천 <-> 대전


4량의 기차로 기관차까지 5대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거의 매주 대전, 제천을 오가면서

제일 많이 사진으로 담고 있는 제천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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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기차역은 제천역을 대전역 다음으로 제일 많이 방문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일년에 3~4달정도만 안오고, 거의 매주 한번쯤은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

몇년전부터 제천역이 신역사를 짓는 대규모공사를 하고 있어서

자주 방문하면서 조금씩 변해가는 제천역을 보고 있다보니,

사진도 가끔 찍어서 올리게 되고, 변화되어 가는 모습과 함께 한다는 생각에

눈에 보이는 제천역의 모든것들이 좋네요.



오늘은 제천역에서 대전역으로 가는 무궁화열차를 타려고 왔습니다.

사진의 열차는 마지막 4호차입니다.




처음 방문했을때의 제천역때 보다 현대화된 시설들을 볼 수 있습니다.

플랫폼쪽 강원도 정동진방향쪽은 거의 완성이 된것 같네요.



어려서부터 기차를 타는 것 좋아하고,

그냥 보는 기차도 좋아하고,

시간이 지나 모든것을 마음껏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된 나이가 되어

그저, 천천히 혹은 빨리 달려가는 기차에 탈 수 있다는것

그런것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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