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5. 30. 21:00ㆍ나의 LIFE.리뷰/공구.작업도구
20190530
중고로 레이저거리측정기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얼마전에 중국산 저렴한것 하나 구해서 다른분께 넘겨드렸는데,
먼저 사용해보고 나서 필요성을 느끼고 앞으로 오래도록 사용할 생각으로
마음에 드는 제품을 찾아서 구매했습니다.
Magpie VH-80
이라는 제품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모여서 만들었습니다.
클라우디펀딩을 통해 돈을 모금하고 2018년말쯤에 종료가 되어서 현재는 정식으로 구매할 수 없기도 하고,
다른 레이저거리측정기에 비해 가격도 비싼편이라 구입할때 살짝 망설이기는 했지만,
다행히 중고로 저렴하게 나온것이 있어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만든 제품이라
설명서가 한글로 잘 되어 있습니다.
사용설명서도 QR코드를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메뉴얼에는 여러가지 특징과 기능들을 잘 설명해 놓았습니다.
따라하기만 해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용 어플이 있고,
블루투스로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기도 합니다.
흔히 봐왔던 레이저거리측정기보다는 조금 작지만,
단순하면서 커다란 장점이 있습니다.
레이저 발사하는 부분이 양쪽으로 있어서
양방향측정이 가능합니다.
벽과 벽사이의 중앙을 찾을 수 있기도 하고,
일반 레이저거리측정기가 할 수 없는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활용하기에 따라서는 다양하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네요.
건전지는 AAA 2개 들어갑니다.
삼각대 꽂을 수 있는 홀도 바닥면에 있습니다.
양방향 측정이 기본이고,
메모리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단방향으로도 측정이 가능합니다.
mm / cm / m / in / ft / yd
6가지 단위로 측정해서 보여줍니다.
어플로 레이저거리측정기를 컨트롤 할 수 있기도 하고,
어플 내 사진불러와서 스케치할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어플을 설치하고 위쪽은 레이저거리측정기를 제어해서 사용하는 부분이고,
아래쪽 스케치모드는 불러온 사진에 수치를 기입하거나 단어를 따로 넣을 수 있습니다.
설정에서 블루투스로 연결된것을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자체의 블루투스연결과는 다른 방식입니다.
어플을 켜고 레이저거리측정기를 연동한 상태입니다.
이때는 어플에서 컨트롤이 됩니다.
어플에 측정하기 버튼이 있어 사용해보면,
금방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다른 레이저거리측정기로 측정해서
갤럭시노트5로 직접 거리를 적어놓았던 것을,
어플의 스케치모드에서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어플의 스케치모드는 VH-80 레이저거리측정기가 없어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측정된 수치를 기반으로 실제 가구들의 자리배치를 해봤습니다.
곧 이사를 해야해서 정리중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유용하게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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