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5. 17. 11:30ㆍ철인뼈다귀™/자동차.정비.D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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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년 5월 17일 좁은골목쪽으로 우회전 하는 상황에서
뒤에 바짝 따라오는 차량을 신경쓰다가 오른쪽 뒷바퀴 옆면을 방지턱끝에 걸려 파손이 되었습니다.
사진에서 보듯 옆면 휠 가까운곳이 깊이 파이는 상처를 입었는데,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바람이 새거나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상태로 약 3일정도 가까운거리 정도만 다녔습니다.
타이어 파손되었다고 생각되지 않을만큼 정상적인 운행을 했지만,
타이어 교체가 필요할 것 같은 생각은 가지고 있었습니다.
장거리 주행을 매일은 아니더라도 자주다니기 때문에 안전상의 문제는 있다고 봤습니다.
보통 타이어 옆면이 찢어지면 수리가 불가능해서 교체하는 것이 맞다고 알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이때까지는..
타이어가 파손되고 3일 뒤,
잘 아는 카센터 형님에게 상담을 했습니다.
형님 말로는 "타이어는 외부만큼 안쪽도 두껍다, 순간접착제(강력본드)로 붙여봐라" 였습니다.
타이어를 교체할까 싶은 생각이었던 차에 생각지 못한 방법을 적용해보기로 합니다.
순간접착제를 넘치도록 채워주었습니다.
찢어진 부분에 순간접착제를 채우듯 넣어서 붙여보았는데,
당장 붙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순간접착제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재질에 따라서는 접착되는데 시간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순간접착제용 경화촉진제가 카센터에 있어서
이것도 스프레이분사로 뿌려줍니다.
순간접착제에 경화제가 뿌려지면서 살짝 굳는듯한 모습을 보여주어,
이대로 작업 마무리했습니다.
다시 3일뒤,
파손된 부위를 확인해보니 단단하게 붙었습니다.
웬만한 충격이나 진동에도 떨어질것 같지 않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며칠뒤 왕복4시간정도의 장거리 주행을 했는데,
전혀 문제없이 다녀왔고 이후에도 잘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운전을 잘못해서 파손된 타이어를 교체해야하는 상황이었지만,
파손된 부분에 순간접착제와 경화제로 수리해서 앞으로 좀더 탈 수 있게 되었네요.
처음 겪어본 상황이라 이후에도 수시로 파손된 부분을 확인해가며 안전하게 잘 타도록 하겠습니다.
20191204
위에 강력본드로 붙여서 사용한 타이어 잘 쓰고,
4개의 타이어 모두 새것으로 교체했습니다.
이제 이 게시물의 수리 내용은 예전일이 되었네요.
걱정해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http://blog.daum.net/chulinbone/8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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