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보은군 회남벽화마을.사담마루.대청호

2019. 5. 14. 18:09지구별여행이야기/충청남도.북도

20190514



충청북도 보은군의 여러지역중에 대청호가 있는 곳에

회남마을이라고 있습니다.

조용한 시골마을 같은 곳으로 처음 제대로 볼 기회가 있어서 한바퀴 걸어서 돌아보았습니다.

섬처럼 대청호로 튀어나온 땅의 외부에는 산책로가 있고,

마을의 벽에는 벽화가 그려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닌곳이 아니라 대청호 해안가에는 많이 걷지 못한듯 풀들이 울창해지고 있습니다.





비를 피하거나 햇빛을 살짝 벗어날 수 있는 그늘도 있습니다.




대청호를 볼 수 있는 산책로는 무성히 자란 풀들에 의해

숲 속 같은 느낌을 줍니다.








섬처럼 존재하는 회남마을을 한바퀴 돌아볼 수 있는 산책로는 금방 걸어서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마을 입구 옆쪽의 대청호에는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저마다 각자의 일들을 조용히 하고 있습니다.



회남마을은 모든 벽에 벽화가 그려있습니다.

옛스러운 느낌의 그림들이 마을전체에 있어서 이리저리 걸어다니면서 사진으로 남겨봤습니다.










마을안에는 회남우체국도 있습니다.

저녁시간이라 우체국의 영업시간은 지났습니다.

작은우체국이 귀엽게 보입니다.




그림들이 옛스러운 느낌과 정겨운 느낌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사람들이 많이 없어보이는 동네지만,

오래되어보이는 미용실였던 곳도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마을 입구에 있는 공동화장실.

관광객들이 왔을때 편안히 이용하게끔 관리되고 있는데,

이곳에도 벽화가 있습니다.

남자화장실쪽의 남자아이 그림은 현수막에 가려져있습니다.



회남마을 입구 입니다.

주차장도있고, 버스종점이기도 합니다.




63번 버스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물마시고

팔을베고

누웠으니

대장부

살림살이

이만하면

넉넉하지


세상 부러운 삶입니다.













오래된 건물을 잘 유지하고 있어서 사진찍어봤습니다.





농협건물도 있습니다.

회남마을이 작지만 농협, 우체국이  같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KT관련 건물도 하나 있었는데,

다른곳과 다르게 대문이 커다란 철문입니다.



회남마을 동네 전체를 천천히 걸어다니면 담을 수 있는만큼 사진으로 벽화들을 담아봤습니다.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