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

2019. 5. 2. 12:50일상다반사/동물.식물

20190502



가까이에서 본 제비는 정말 오랜만입니다.

예전에는 처마밑에 살고 있는 제비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는데,

지금 살아가고 있는 환경이 대도시의 빌딩들이 많다보니

사람들과 함께 정겨운 느낌으로 살아가던 제비는 보기가 어려워 졌네요.


오늘 충청북 보은군 내북면 창리의 시외버스정류장의 상가 처마에 살고 있는 제비를 보았습니다.

사람들이 자주 오가는 곳이지만

익숙한듯 제비는 담배간판위에 앉아있었습니다.


언젠가부터 일상적인 풍경이었던 것이 보기 어려운 풍경이 되어가서

제비의 모습이 신기한 장면이 되었네요.

잊어버지리 않기 위해 사진으로 남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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