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여곡성(1986)

2018. 10. 4. 21:34일상다반사/영화

20181004




여곡성(1986)

Woman's Wail / 대한민국 / 공포 / 95분


어린시절 절대적 공포를 선사해주었던 공포영화.

개봉당시 본것은 아니고, 중학교때쯤 비디오테잎을 빌려서 봤습니다.

지금 보니 관람등급 15세는 넘겨서 봤네요.

같은 또래 친척들과 함께 봤는데, 그 여운은 오래 갔습니다.


CG기술이 지금처럼 발달하지 않았던 때에 귀신분장이나

귀신들의 행동들, 목이 돌아간다거나 하는 모든 효과들이

상상할 수 없는 충격을 줬었네요.


나이가 들어 다시 한번 볼 기회가 있었는데,

어린시절의 기억이 남아서인지 조금은 섬뜻한 장면들이 있네요.

시대가 많이 지나면서 기술이 발전해서

이제는 무섭거나 하지 않지만, 대단하다고 생각되는 작품입니다.


어떤면에서는 유치하다 싶은것도 있지만,

그것은 2018년 현재의 시간을 살아가면서 쌓아놓은

경험에 의해 느끼는 감정이라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다시한번 같은 이야기를 가지고 현대의 기술로 만들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네요.


한국 공포영화 하면 처음 생각나는 것이

저는 지금도 '여곡성' 입니다.


Daum영화정보 여곡성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2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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