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게꾼의 이야기

2016. 3. 12. 11:00지구별여행이야기/일상속의풍경

20160312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대형천막입니다.

저 박스 하나가 75g의 무게를 가지고 있어서 2개로 나누어 담았습니다.


친구와 하나씩 메고 산을 올라갈 예정입니다.

친구 어머니의 의뢰로 아들과 친구가 메고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친구가 앞서 올라가고,

제가 뒤따라 갔는데,

저는 힘이 딸려서 천천히 천천히 한걸음씩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면서 사진은 몇장 찍었네요.





아주 가끔 지게지러 이 산에 올때가 있는데,

저는 지게에 많이 지고 올라가지 못하지만,

친구랑 친구 어머니는 오랜 시간 내공이 있어서 그런지 꽤 많이 메고 잘 올라갑니다.


도시에서는 사라진 지게가 아직도 시골에서는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만, 알루미늄으로 바뀐 지게가 사용된다는 것이 현대기술의 진화라고 볼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