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쫄띠기-난로에 구워먹기

2015. 3. 3. 15:30지구별음식이야기/먹을거리

20150303



친구 사무실에서 쌀쌀한 공기를 데우려고 난로를 피워놓았는데,

슈퍼에 갔더니 쫄디기(쫀드기)를 덤핑(?)처럼 팔고 있어서 몇개 사왔네요.





따끈한 난로의 열에 구워먹는 맛 좋네요.






그냥 먹으면 딱딱하고 질긴데,

열에 의해 따듯해지면, 말랑말랑해지고,

불에 닿은 부분들은 고소해집니다.


예전의 어디서 어떻게 만든지 모르는 불량식품의 이미지였던 쫄디기는

요즘 제대로 된 식품공장에서 만들어 나오는 것이라 추억의 간식거리로 간간히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