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받은 작은화분
2012. 12. 1. 02:20ㆍ일상다반사/동물.식물
20121125
20121130
집에 오랜만에 화분하나가 들어왔습니다.
전에 있던 화분들의 식물들은 작년여름 제주도 한달가있으면서 물을 못줘서 다 죽어서
다시는 안키워 라고 했지만...
선물이라고 주는 것 하나 받아오게 되었네요.
이번에는 장기간 집을 비울때는 가지고 다녀야할듯.. ^^;
아주 작아서 잘 살 수 있으려나 걱정도 되네요.
이름도 모르고, 잘 자라줄지 모르지만,
안죽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20121130
약 5일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물 2번 주었습니다.
오늘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자세히 보면,
바닥에 자리잡은 녀석들이 키가 커졌습니다.
바닥에서 깔아져 있을줄 알았는데, 키크는식물일까요?
잎도 좀더 통통해졌네요.
위에서 자라던 녀석들도 더 길어진듯하고, 꽃을 피우려는지 새로운 모습이 보이네요.
잎도 활짝펴서 예쁘네요.
낮에만 잎이 핀다고 하더니, 그런것은 아닌가보네요.
동물이든, 식물이든 무언가를 키우는 것은 변화되는 모습으로 관리해주는 사람에게 행복을 주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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