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된 임천초등학교

2012. 5. 5. 06:28지구별여행이야기/충청남도.북도

20120422

 

 

 

 

 

 

영동방향에서 김천방향으로 이동중 퍠교된 초등학교를 보았습니다.

목이마르다는 이유로 시골구멍가게앞에 잠시 차를 세워 음료수를 먹는중에 발걸음은 자연스럽게 폐교를 향하고 있었습니다.

 

 

 

 

 

 

 

 

 

 

 

이미 오래 전에 폐교를 해서 그런지, 담장도 많이 없어졌고,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느낌이 강하게 다가오네요.

 

 

 

 

 

 

 

 

 

 

1944년 개교,

1999년 폐교.

 

 

"수고했다." 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네요.

 

 

 

 

 

 

 

 

 

 

 

 

 

 

 

 

 

 

 

 

 

 

 

 

 

 

 

 

 

 

 

 

 

 

 

 

 

 

 

 

 

 

 

 

 

 

 

 

 

 

 

 

 

 

 

 

 

 

 

 

 

 

 

 

 

 

 

 

 

 

 

시골의 초등학교들이 폐교하면서, 판매는 않되지만, 임대는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나마 도심지 가까운 폐교는 회사로 활용이 되던가,

예술가들의 작업실로 사용되는 경우를 여러번 봤는데,

이곳은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시골이라 활용도가 아무래도 떨어지니.

이렇게 방치되어있나봅니다.

 

 

내가 다닌 학교는 아니지만, 묘한 기분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