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금용반점-탕수육+짜장면+짬뽕(민둥산역.강원도.무릉리)

2026. 4. 6. 00:43지구별음식이야기/강원도먹거리

20260331

금용반점은 강원도에 자주 가서 일할 때,

아주 많이 배달시켜 먹었던 중식당으로

20분 정도 떨어진 곳이었던 민둥산역 앞에 있습니다.

직접 방문하기는 처음입니다.

그동안 수백 번은 주문해서 먹지 않았을까

생각되는 곳으로 거의 9년을 먹었다고 생각되네요.

 

배달해서 먹는데, 평균이상 하는 음식으로

오랜 시간 신뢰를 쌓아가며 먹었고,

강원도 일을 마무리하며, 정리하러 다녀오면서

아마도,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싶은

직접 방문을 해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식당 내부는 가정집 개조한 듯 오래된 모습으로

예 것들의 느낌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방바닥에 앉아서 식사할 수 있는 것도

벽에 걸린 옷걸이, 달력 등등

모든 것이 과거에 머물러 있는 느낌입니다.

 

테이블의 주문지도 너덜너덜할 정도로

손님들의 손이 많이 가기도 했고,

여기는 일하는 분들이 중년 이상 되는 

남자어른들이라서 거친 느낌도 있습니다.

세트 메뉴의 탕수육+짬뽕+짜장면 주문했습니다.

배달시켜 먹을 때는 주로 짬뽕밥을 먹었습니다.

 

아는 사람이라고 많이 준 것인지,

어떤지 모를 양 많은 탕수육.

 

군만두까지 같이 나와서 먹었는데,

배부르게 양이 많습니다.

 

짜장면, 짬뽕, 한 그릇씩 나오는 것을

두 명이 갔다고 나눠서 각각 담아줘서

생각지 않게 많이 먹었습니다.

배달시켜 먹을 때도 맛에 대한 이견 없이

잘 먹었던 곳이라 직접 방문해서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마무리는 콜라 주문해서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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