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도남가든-돼지양념갈비(도남동)

2026. 3. 24. 22:49지구별음식이야기/경상도먹거리

20260319

바닷가에 왔으니 해산물을 먹으려나?

싶었고, 수많은 해산물음식점을 지나

걸어서 도착한 곳에서 돼지양념구이를

먹게 되었는데, 해산물 못 먹어서 실망하나

싶다가 맛있어서 잘 먹고 왔네요.

 

통영 금호마리나리조트 근처의 고깃집입니다.

주변이 모두 해산물 식당들인데, 보기 드문

고깃집이라 희귀한 느낌 었습니다.

 

요즘 고깃값 기준으로 적당한 느낌입니다.

가성비로 먹는 양념돼지갈비 먹고 왔습니다.

 

식당 내부는 결혼식 피로연식당 느낌입니다.

주변이 대부분 해산물 식당들이라 그런지,

동네 분들로 보이는 분들이 많아 보입니다.

통영에서는 해산물이 흔한 음식이니까.

상대적으로 안 흔한 고깃집에 온 느낌이랄까.

대한민국에서 고깃집 흔한 것은 당연하지만,

통영에서 외지인이 봤을 때는 조금 다르게 느껴지네요.

 

돼지양념갈비 주문했고,

된장찌개와 누룽지도 추가했습니다.

 

기본반찬들이 나오고,

상추겉절이 맛있네요.

 

진짜 숯불이 나옵니다.

고기 다 구워 먹을 때까지 불의 화력이 좋습니다.

 

양념이 잘 배어있는 돼지양념갈비

 

잘 익혀서 먹었습니다.

손님인 우리가 직접 굽기도 했고,

홀에서 일하는 분이 오셔서 구워주기도 했습니다.

원래 구워주는 것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고기도 잘 안 타서 잘 구워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생각지 않게 통영에서 돼지양념갈비 잘 먹었네요.

 

된장찌개에 공깃밥 먹은 일행도 있었고,

 

나는 누룽지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식당에서 만들어 주는 누룽지는 맛있기 어렵네요.

여기는 그나마 조금 더 나았습니다.

 

식사 마칠 때쯤 후식으로 살얼음 동동 식혜도 줍니다.

맛있는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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