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CGV 4DX 영화관(대전복합터미널)

2025. 3. 12. 03:26지구별여행이야기/대전광역시

20250308

대전복합터미널의 CGV에 가서

퇴마록 재관람하려고 티켓을 끊었는데,

사람들이 친구부부와 나만 있어서 뭔가 싶었더니

 

4DX상영관 티켓이었습니다.

영화 가격이 일반영화 2배 가격이고,

개봉한 지 10여 일 넘어간 상황이라

그럴만하다 싶었습니다.

 

아무도 없는 상영관에서

친구부부와 나, 3명이서 퇴마록을 봤습니다.

4DX 영화관 답게, 살살 불어주는 바람과

임팩트 있는 화면에서 흔들려주는 의자는

적응 안되기는 하네요.

오래전에도 4DX영화 본 적 있지만,

아직까지 일반 영화들은 2D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영화관 양쪽 벽면 위쪽에 수분 살포와

바람을 불어주는 장치들이 있습니다.

 

10년 전쯤 봤던 영화에서는 앞 의자에서

물을 뿌려주는 것 때문에 사람들이

비명 지르고 싫어하는 티를 냈던 것이 기억나네요.

 

개인적으로는 아직까지는 2D영화를 선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