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찻집] 향옥찻집-통영유자차IOT.대추단호박식혜ICE(도안동)

2024. 12. 13. 05:38지구별음식이야기/카페이야기

20241212

그동안 소문으로 듣던 괜찮은 찻집.

도안동의 향옥찻집에 다녀왔습니다.

사촌형하고 유성에서 밥 먹고, 이동 중에 들렀습니다.

주택가 골목에 있는데, 밖에서 봐도 찻집 분위기 좋습니다.

 

찻집 바로 앞에는 전용주차장도 있습니다.

 

 

 

찻집은 카페 같은 분위기가 섞여있는 느낌으로

손님들 대부분은 어르신들이었습니다.

동네라서 그런것인지, 저녁시간이라서 그런 것인지

젊은 손님들은 거의 안 보이고 중장년층이 대부분이었네요.

SNS인기로 봐서는 젊은 사람들도 많이 찾는것 같기는 합니다.

 

일하는 젊은 직원분들이 카페에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었고,

뭔가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느낌으로 친절했습니다.

 

주문은 테이블의 태블릿으로 합니다.

차 마시는 것도 밥값이라는 생각이 드는 가격입니다.

그래도 좋은 공간에서 맛있게 잘 마셨으니

그만한 값어치는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먹거리입니다.

따듯한 떡, 꿀, 김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옥수수는 오늘의 웰컴먹거리입니다.

서비스로 준 것인데,

 

옥수수빵 주문했는데, 옥수수가 나와서

급 당황해서 물어봤더니, 옥수수빵은 다른 빵들과 같이

진열되어 있는 매대에서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된다고 하네요.

저녁때라서 빵이 몇 개 안 남았습니다.

 

다른 빵들도 있었는데, 개당 3,000원 정도씩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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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통영유자차와

시원한 대추단호박식혜

둘다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