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비찜. 문어숙회.육회(친구네집)

2024. 4. 1. 02:39지구별음식이야기/먹을거리

20240330

고등학교 졸업하고 30년이 되었는데,

그동안 각자의 삶에서 먹고사느라고, 바쁘게 살았습니다.

개인대 개인으로 만나던가 하는 경우도 있었고,

여럿이 모이기도 했었는데,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들과 뭉쳤습니다.

 

육회와 차돌박이는 생고기로 구입해 온 

친구가 있어서 먼저 먹었는데,

아이들이 더 잘 먹네요.

 

집주인 친구는 가리비 인터넷으로 큼직한 것으로

미리 주문하고, 퇴근후에 열심히 씻어서 삶아주었습니다.

 

집주인의 낚시로 잡아온 문어도 냉동실에서

해동되어 문어숙회로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옛날 이야기하면서, 맛있는 것도 먹고,

재미있는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잘 살자. 친구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