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4프로.RC2+플라이이모어PLUS(DJI MINI4PRO PLUS)

2023. 10. 24. 23:26나의 LIFE.리뷰/사진장비.etc

20231010

DJI MINI4PRO PLUS+ RC2

DJI에서 판매하는 드론중에 작지만,

성능이 뛰어난 드론으로 바로 전단계의

미니3프로 드론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후속기종인 미니4프로가 출시했습니다.

기체성능이나 특별히 개선된 점들이

아주 많지는 않아서 구입을 보류하고 있다가

이것저것 알아보면서 지금 내게 필요한

기능들이 추가된 기능으로 업그레이드된 점이

필요하다는 합리화를 하고 구매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미니3프로는 수리할 것이 있어

DJI서비스센터에 보낸 상태입니다.

돌아오면, 판매를 해서 미니4프로 구입한 것을

보전하기로 했습니다.

 

이전 미니3프로보다 이번 미니4프로가 

가격도 더 저렴해져서 구매하는데

망설이는 시간을 줄여주었습니다.

 

플라이모어PLUS 패키지를 구매하면,

가방이 포함되어 있는데, 아쉬운 점이

짧게 잡을 수 있는 손잡이가 없이

긴 어깨끈만 달려 있습니다.

에어2S때만 해도 짧은 손잡이가 있었는데,

개선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작은 가방 안에 이것저것 많이도 들어있습니다.

 

구성품 모두 개별포장상태로 들어 있습니다.

 

사용할 부분만 비닐들을 제거했습니다.

 

배터리충전독은 미니3프로와 동일합니다.

PLUS버전의 대용량배터리가 2개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개봉한 드론은 바로 사용을 할 수 없고,

배터리 충전을 한번 시작해준 이후

가능해서 웬만하면 풀충전후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미니4프로는 이전 보다 더 개구리 같다는

느낌의 센서들을 둥글둥글하게 달고 있고,

전면 카메라보호커버는 센서까지 보호해 줍니다.

커버 제거나 장착이 이전  것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이 되어서 좋아졌습니다.

 

앞다리에 랜딩기어 부분이 길게 생긴 것도 달라졌고,

 

전방위를 볼 수 있는 비스듬한 센서의 모습은

매끄럽게 자리를 잡고 있고, 프로펠러를

보호해 주는 가이드는 단단한 고무재질의 느낌에

야무지게 잡아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드론비행하며 카메라 촬영할 때, 상단으로

많이 고개를 들 수 있어서, 센서 부분이

개구리눈처럼 툭 튀어나오고 가운데가

들어간 구조입니다.

카메라 촬영구도를 극대화하고,

센서성능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미니4프로만의 디자인이 완성된 것 같습니다.

 

작지만, 야무지고, 안정성 좋아서

촬영하면서 부담 없어서 좋습니다.

 

조종기도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정식 명칭도 RC2로 바뀌었고, 

안테나가 추가되었습니다.

 

조종기 색상도 이전보다는 어두운 색으로 변했습니다.

다른 리뷰어가 성능확인을 해본 것을 봤을 때,

아주 큰 차이는 없는 듯싶었습니다.

적어도 내가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크게 개선된 것은 아니라서 사용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어두운 색이라 조금 더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라벨프린터로 필요한 것들을 인쇄했습니다.

번호를 지정하는 숫자와 전화번호도 인쇄해서

드론과 배터리 곳곳에 부착해 주었습니다.

 

미니4프로 PLUS 버전은 배터리 3개가 

모두 PLUS 대용량버전입니다.

 

조종기의 조그다이얼 기능도

나만 알아보게 인쇄해서 부착했습니다.

앞으로 안전하게 비행하며 촬영하는 시간을

천천히 가져보려 합니다.